위안부 기림의 날, 할머니들 기억할 영화 11편
위안부 기림의 날, 할머니들 기억할 영화 11편
  • 이로운넷=양승희 기자
  • 승인 2019.08.14 0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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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15일은 광복절
그렇다면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2.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故김학순 할머니가 
생존자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

3. 
최근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 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으로
‘반일 분위기’가 고조된 상황 속에

국내에서는 감정적 대응이 아닌, 
역사적 인식을 바로 세우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4. 
위안부 부정은 일본 정치인들의 대표적 ‘역사 망각’
최근 일본 전시회에 설치된 소녀상도 강제 철거했죠.

피해 생존자 수 20명. 잊지 말고 기억합시다!
위안부의 아픈 역사를 담은 ‘영화’를 소개합니다.
 
5.
김복동(2019)

위안부 피해자 故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공식 사과, 법적 배상, 역사 교육을 요구하며
투쟁한 27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내 힘이 닿는 데까지 싸우다 갈 거야”

6. 
주전장(2019)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의 다큐멘터리.
한국, 일본, 미국 3국을 넘나들며 
일본 우익세력이 왜 위안부를 감추려 하는지 추적

“그들은 명백히 전쟁 전 일본을 신봉하고 있어요.”

7. 
에움길(2019)

각양각색 할머니들이 사는 ‘나눔의 집’
고난과 역경의 길을 함께 걷는 피해자들의 이야기.

“우리가 부끄러울 일이 있는가? 일본이 부끄럽지!”

8.
허스토리(201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에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니까 사과를 해라. 지금 기회를 줄게. 인간이 돼라.” 

9.
22(2018)

중국 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0만 명 
2014년 다큐멘터리 촬영 당시 생존자 22명 
90세 넘은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

“도망칠 수 없었어, 발각되면 맞아 죽었거든”

10.
아이 캔 스피크(2017)

‘9급 공무원’ 민재가 ‘도깨비 할매’ 옥분에게
영어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숨은 사연
그동안 숨겨두었던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하는 옥분

“I am sorry, 그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11.
눈길(2017)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과 부잣집 막내딸 ‘영애’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위안소로 끌려간 두 사람
전쟁 속에 비극적 삶을 사는 소녀들의 이야기

“난 아무한테도 말 안할 거야. 엄마한테도 말 안해”

12. 
귀향(2016)

7만 관객의 크라우드펀딩, 14년 만에 개봉
위안부 피해자 ‘영옥’이 신녀 ‘은경’의 몸을 빌려
비참하게 죽은 친구들의 혼백을 고향으로 불러온다.

“언니야, 우리 이제 집에 가자”

13. 
낮은 목소리 3부작(1995, 1997, 1999)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초로 다룬 다큐멘터리.
변영주 감독이 ‘나눔의 집’을 배경으로 
피해자들의 일상을 비추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할머니들이 나이가 많지만 쉽게 죽고 싶지 않아요. 
 독해졌어요. 일본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14. 

그리고 싶은 것(2013)

한중일 작가가 ‘평화’를 주제로 그림책 제작
한국 권윤덕 작가가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리려 하지만, 일본과 갈등하는 내용

소리굽쇠(2014)

위안부 피해자 ‘귀임’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중국에서 70년간 살아온 통한의 삶을 그린 이야기.

15. 
이미 본 작품도, 생소한 제목도 있을 겁니다.
영화를 통해 아픈 역사가 재조명 중입니다.

위안부 기림일, 광복절을 맞아 
의미 있는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재관람도 좋습니다!

16.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영화는 전 세계 685편인데,
위안부를 다룬 작품은 아직 36편 정도다.” 
                                     - ‘귀향’ 조정래 감독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 법적 배상, 역사 교육을 약속할 때까지
더 많은 영화가 나오고, 관객들이 호응하기를 기대합니다.

17.
글. 양승희 이로운넷 기자
디자인. 윤미소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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