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미래인문학 기반 사회혁신 창업교육연구단(4단계 BK21)과 프랑스어권문화융합연구소가 를 주제로 제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들을 소개하고, 경영・인문・사회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공서비스 및 정책, 공유재와 지역공동체, 소셜앙트레프레너십 분야 연구 결과들에 대해 학술적 논의들을 진행한다. 아울
전국 243개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가 2023년 1월 1일 시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향세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한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들의 관심이 크다.2008년 고향세(고향납세제)를 도입한 일본은 기부금을 내면 답례품을 받는 방식과 지역의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정부 크라우드 펀딩(GCF)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본의 경우 인기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자체로 모금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내년 1월 1일 본격 시행을 앞뒀다. 한국보다 앞선 지난 2008년 고향납세를 추진해 2020년 8조원 넘는 실적을 올린 일본 사례를 통해 한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지난달 29일 서울 불광동 서울혁신파크 청년허브 다목적홀에서 2022 고향사랑기부제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청년의 새로운 기회와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청년, 민간,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기부금 사용처, 기존 사업과 전혀 다르게 설계해야먼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하 고향사랑 기부금법)’.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를 담은 법이다. 소멸해가는 지역을 살리고, 지역에 활발한 기부금 유치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8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공정관광포럼 제8회 월례포럼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관광 답례품을 중심으로'에서는 이미 이 제도가 '고향세'라는 이름으로 정착된 일본의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에서
일본 정부가 7일 히로시마, 야마구치, 오키나와 등 3개 현에 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6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히로시마, 야마구치, 오키나와 현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조치는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된다.이번 조치로 3개 현의 지역 공무원들은 술집과 식당들에 엄격한 예방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술 판매를 중단, 영업 조기 종료, 손님 수 제한 등이 해당된다. 이를 준수하는 사업자에는 재정
일본이 코로나19 신규감염자가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출입국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다.일본은 지난 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86명으로 작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5차 감염 파동을 겪던 지난 8월 20일 사상 최대 감염자수를 기록한 2만5992명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다.도쿄는 지난 2일 18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난 1주일 간 일 평균 신규 감염자수는 21.9건이다. 델타 변이에 의한 8월 파동 기간 동안 매일 5000명 이상이었
공정관광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의 측면에서 지역주민의 삶을 존중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을 뜻한다. 우리나라에는 평화여행단체인 이매진피스에 의해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사회적기업 형태의 공정관광 여행사들이 생겨나면서 공정관광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아졌다.해외에서도 공정관광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12일,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열린 ‘2021 공정관광포럼’에서는 국내 공정관광을 비롯해 일본, 태국, 부탄의 사례를 들여다봤다. “자신을 바꾸고, 세상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19개 현과 확산방지 중점조치를 내린 8개 현에서 10월 1일부터 관련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일본 전역에서 긴급사태와 중점조치가 모두 해제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른 것이다.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8일 저녁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스가 총리는 한때 하루 2만 5000명을 넘던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줄
일본에서 지난 29일 하루에만 1만69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NHK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 28일 신규 확진자 9576명에 이어 연일 증가하며 1만명이 넘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0만4036명으로 늘었다. 총 사망자는 1만 5188명이다.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도쿄도에서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5명으로 보고돼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가 2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93명이 됐다고 밝혔다.일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 4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노동자협동조합법’이 통과돼 2022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전까지 일본에서 노동자협동조합(이하 노협)은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해서 다중이해관계자·생산자·소비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지만, 일본은 협동조합을 모두 개별법으로 만들어왔다. 법이 통과되기 전까지 일본 노협은 기업조합이나 NPO 등의 법인격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이들은 이제 법적 근거가 있는 노협으로의 조직 전환을 준비 중이다.일본에서 이렇게
올림픽 개최를 눈앞에 둔 일본이 극심한 백신난을 겪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일본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8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집중하고 있지만, 공급 부족으로 전체 인구의 1%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는 백신 접종을 90세 이상으로 한정했다가 최근 85세로 접종 대상을 넓혔다. 일본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나라로써 인구의 29%가 65세 이상이다. 일부 도시는 간호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또 접종대상을 연령을 넓힌 지역에 노년층이 몰려들어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
일본 정부는 이달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쿄, 오사카, 효고, 교토 등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은 이번이 세 번째다.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22일 기준 오사카에서는 1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에서는 861명이 보고되는 등 2차 긴급조치 해제후 최대 수치를 보였다. 최근 일본 전역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차 및 2차 긴급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적용 지역이 확대되고,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어 도쿄 올림픽 개최도 불투명
일본 동북부의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3일 저녁 11시 8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여 일본 열도가 밤새 공포에 휩싸였다. 이 지진은 수십 초 이어졌고 도쿄에서도 감지됐다. 일본 당국은 오후 11시 8분 규모 7.1의 지진으로 발표했다가 7.3으로 변경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震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며, 깊이는 약 55~60㎞ 이다. 진앙 지점에서 가까운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10년 만이다. 일본 등급상 진도 6강에서는 서 있기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설은 찾아왔다. 이번 설은 코로나 종식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거리두기 설'이다. 가족들과 안부를 묻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기회에 흐지부지된 새해 계획을 다시금 세우고, 올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재충전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은 설을 맞아 올 한 해 활력이 될만한 책들을 추천한다.“외부로부터 협동조합을 향한 공격이 시작되었고, 조합 내부에 신자유주의에 따른 경쟁 논리가 침투했으며, 협동조합에 대한 반대 여론 역시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지금 시대에 맞는 협동의 재구축과
공제는 국내에서 특별법 상 설립근거가 있는 공제와 민법 32조에 근거한 공제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상이 한정적이거나, 소비자(시민)가 주도하는 공제사업은 많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은 법안이 통과됐음에도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아 아직 공제사업이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 생협 공제 사업이 도입돼야 하는 이유와 해외에서 생협 공제 사업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소개한다.저명한 기독교사회운동가인 일본의 '가가와 도요히코'는 제2차 세계대전 전에 협동조합보험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했지만 보험업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7월에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기로 내부에서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더타임스(The Times)가 21일(현지시간) 일본 집권당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올해 도쿄올림픽은 취소하고 2032년 재 유치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며 플랜B는 없다”며 재연기 또는 중지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일본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올림픽 개최 여부에
일본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긴급사태를 확대 발령했지만 전국적으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16일 11시 현재 전국에서 77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쿄에서만 180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NHK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국민들에게 외출과 여행을 자제하도록 거듭 촉구하는 한편, 긴급사태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 중에서 감염이 심각한 곳을 '준(準) 긴급사태' 적용 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있다.한편 후생성은 지금까지 총 41명의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13일 비상 상태를 확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NHK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 전역에서 45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4000명을 넘었다.또한 지난 1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19와 별개로 ‘제3의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돼 WHO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도쿄와 인근 3개 현에 오는 2월 7일까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일본 정부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각국에서 잇따라 확인되자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다만 한국 등 11개 국가와 지역에서 오는 비즈니스 방문은 계속 허용한다.그동안 일본인이나 체류 자격이 있는 외국인이 외국에 단기 출장 후 일본에 입국했을 때, 일정한 조건 하에 14일간 격리를 면제했다. 그러나 28일 부터는 이 같은 조치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남아공 등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인된 나라나 지역으로부터 귀국하거나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현지
코로나19 세계적대유행(팬데믹)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공유경제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소규모 노동력과 제한된 장비와 시설 등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의 특성 덕분에 유연성을 발휘해 생존해가고 있다.공유 숙박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일본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높은 수요를 예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방문을 확보할 수 없었다.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수요가 거의 완전히 소멸됐기 때문이다.일본에서 민박 찾기를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