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가 올해 하반기 '도시청년 지역살이'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이미지=삶기술학교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가 올해 하반기 '도시청년 지역살이'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도시청년 지역살이는 청년들과 주민들의 삶기술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하반기 과정은 삶기술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서천군 한산면에 정착한 청년들이 각자의 삶기술을 중심으로 직접 운영자가 되는 방식이다. ▲예술 ▲요가 ▲웹드라마 ▲건축 ▲반려동물 ▲글쓰기 ▲돌봄교육 ▲요리 ▲유튜버 ▲사진 등 총 10가지의 테마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10개 중 한가지 테마를 선택해 ‘OO하며 한달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도시청년에게는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그중 최대 20명에게는 3개월 정규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정규과정으로 전환되면, 팀별 최대 1800만원의 삶기술 프로젝트 비용 지원, SLOWTECH 멤버십 할인, 유휴공간 연계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은 8월 24일까지이며, 모집과정은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입학신청 관련 상세정보는 삶기술학교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산캠퍼스 웰컴센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삶기술학교는 충남에 소재한 IT 소셜벤처인 ㈜자이엔트(김정혁 대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천군 공무원들이 삶기술학교에 입학한 120명 이상의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정책에 발 빠르게 움직여 많은 민관 합동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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