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경록, 이하 충사협)가 14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충남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모금활동인 ‘충사협과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했다.
어려운 사회적기업을 돕고자 하는 32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해 총 1603만원이 모였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대비 매출이 줄어 경제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충사협 기금분배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1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00만원씩 전달했다. 전달하고 남은 500여만원은 수해를 입은 기업 등에 전할 계획이다.
정경록 충사협 회장은 “외부 도움만 바라지 않고 우리 스스로 협동자조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기업을 도울 수 있었다"며 "이번 '충사협과 함께 응원'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이 서로 돕는 자조기금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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