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14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375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 절반을 지원한다. 이번 임대료 50%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업 손실을 보장하고 사회적으로 ‘착한 임대료’ 인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네트워킹 행사 등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집합사업을 대폭 축소하거나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내 14개 창업보육센터(대학)에 입주한 375개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7∼8월분 임대료 50%(1억 41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전에도 영세했던 도내 창업초기기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임대료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재한 14개 창업보육센터에서는 기술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초기기업에 사업 공간과 경영 지술지도, 기술사업화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 충남지역 첫 ‘팁스’ 운영사에 JB벤처스
-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쏘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서천에서 한달 살아볼 청년 모집해요”
- 신협,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에 3년간 200억원 1.0% 내외 저금리 지원
-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첫 발 “전국 최초 융자 손실액 부담”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디자인으로?지역 농수산품 명품화
- 서울교통공사, 빈 상가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입찰한다
- 착한 임대인 운동 3622명 참여해 3만634개 점포 혜택받아
- LH, ‘모두를 위한 도시’ 위한 공유자원 심포지엄 개최
- 천안시,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 심의
- 대전·충남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로 창업 기회 지원한다
- “충남 사회적경제의 ‘싱크 앤 두 탱크’를 지향합니다”
- 충남 5개 기관 ‘충남형 소셜벤처 육성 지원’ 첫발
- 충남도-충청권대학생연합회, 지역 대학위기 극복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