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센터장(왼쪽)과  이승하 쏘카동부지역사업팀장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는 지난달 31일 충남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동을 돕고 지역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공유 업체인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양 측은 앞으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업무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 내 주차난 해소,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쏘카 측은 사회적경제기업 이용객들을 위한 전용 금액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뿐만 아니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사전수요조사에 응답한 기업들은 쏘카 대여금액의 50%를 할인 받고 사용할 수 있다. 센터는 도내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지원조직, 네트워크 조직 등에서 쏘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민희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충남 도내 연대와 상생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경제와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사회문제가 해결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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