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 한혜련 원장(좌)과 SBA 전략산업본부장 박보경(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출처=SBA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과 협력해 성우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 인재를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SBA는 한디원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디원은 디자인 분야 전문 4년제 대학부설기관이다. 영상, 웹툰, 미용 등의 분야에서 기업연계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왔다.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지도교수의 1:1 학생 멘토링 과정이다.

SBA는 미디어콘텐츠센터를 중심으로 한디원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콘텐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디원 교육과정을 통한 영상콘텐츠 개발 및 상호교류 협력을 비롯해 ▲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한 실습 장비 유상제공 및 실무역량 강화 지원 ▲ 양측이 주최/주관하는 콘텐츠 제작 행사 관련 협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디원과 (사)한국성우협회, SBA가 연합해 제공하는 성우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보이스 더빙, 1인 미디어 교육,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SBA미디어콘텐츠센터가 보유한 최첨단 스튜디오 및 기술력과 한디원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뉴미디어시대 다양한 크리에이터 육성과 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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