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이 ‘의류봉제,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등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을 포함한 도시형 소공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사업화,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은 ‘2020년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 소재 도시형소공인을 대상으로,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성장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SBA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분야)을 중심으로 지원하나, 올해부터 지원 업종을 전체 도시형소공인으로 확대했다. 총 지원금은 5억 원으로 지원기업은 20개사 내외다. 기대효과 및 성장가능성 등 선정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평균 2500만원을 지원한다.
△기술지원(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 혁신 지원, 기술 국산화 지원) △사업화지원(국내외 온·온프라인 판매처 확보에 필요한 마케팅 총괄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시제품·샘플 개발 및 제작 지원) 등 9개 항목을 꾸렸다.
소공인이 필요한 지원항목을 선택하고,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집행하면 된다. 소공인의 개별적 경영상황 및 수요를 반영해 사업비를 집행할 수 있도록 자율선택권이 주어지며, 사업비를 선지급 한 뒤 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소공인에 한해 2차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2차 심사는 기존 발표평가가 아닌 서면심사로 대체된다.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선정기업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6개월 간 사업 과제를 수행한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소공인이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성장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판매처 확대, 매출 증가, 고용인력 증가로 이어져 선순환되는 도시제조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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