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크리에이터 ‘한알만’이 코로나19 예방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사진제공=SBA

# 전문 약사 크리에이터 ‘한알만’은 가정에서 알코올 소독제 사용법 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르완다 출신 크리에이터 ‘모세’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감염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이 자사가 육성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를 통해 예방수칙 영상 콘텐츠를 10편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어린이, 외국인, 반려동물 등이 가정, 직장, 야외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로나19 예방법 및 정보를 담았다.

‘뽁구’는 주인공인 반려견 ‘뽁구’와 출연해 코로나19 예방행동 수칙을 소개했다. ‘모야모야패밀리’는 아이들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일 등을 알렸다. ‘션월드’는 대충 알고 지나치기 쉬운 필수 예방수칙을 7가지로 정리했다. 해당 영상 콘텐츠는 SBA 크리에이티브포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코로나19 예방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사진제공=SBA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다양한 개성의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질병 극복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이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서로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3월 현재 총 417개 팀이 활동 중이며, 올해 추가로 183개 팀을 모집해 총 600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매칭,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한 크리에이터의 육성 및 기업 마케팅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