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구로동 G밸리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공동연구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10개 연구회를 선정해 최대 1500만 원씩 지급한다.
SBA는 기업의 기술개발 기회 제공 및 G밸리 발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G밸리 산학연구회’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지정·자율 과제로 구분해 총 6개 연구회를 선정·지원했다. 총 30개 기관이 참여해 63회에 걸쳐 전문가와 교류 활동을 시행하고, 6개 정책 및 11개 ‘RFP(Request for Proposal)’를 도출했다.
2020년 G밸리 산학연구회는 자율과제로 진행된다. G밸리 소재 기업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신규 과제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R&D 등 정부자금, 투자유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거나 G밸리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G밸리 산학연구회는 대학?연구기관이 포함된 5개 기관 이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G밸리(구로구, 금천구)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및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연구회를 선정하며, 연구회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발표심사는 경우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서면 또는 화상심사 등으로 대체될 수 있다.
연구회 운영 기간은 7개월이며, 해당 분야 중심의 토론·연구·기술교류·자료교환 등 정기모임, 연구주제와 관련된 자료수집, 기술현황 분석, 시장조사,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정부·지자체 R&D 과제 수주를 위한 기획·준비·제안·참여 및 기타 연구주제 관련 견학, 전시회, 세미나 참가 등 대외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G밸리 산학연구회를 통해 교류활동이 활성화되고,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기업의 신기술 발굴 및 G밸리 발전을 위한 과제도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연구회가 R&D과제 수주, 국내외 특허등록, 솔루션 공급계약 등 가시적 성과를 낸 만큼 올해도 다양한 활동과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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