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1조 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문화콘텐츠, 창업, 재도전, 바이오’ 등 6개 혁신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0년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 6개 분야(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문화콘텐츠, 창업?재도전, 바이오)에 대한 서울형 미래 유망산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까지 1조 2천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통해 서울시 혁신 창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민간 정책자금과 모험자본을 조성해 혁신창업 기업의 성장단계 및 산업 분야별 전략적 투자할 계획이다.
SBA는 올해 펀드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상·하반기 2회 걸쳐 내며, 상반기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서면 및 대면심사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먼저 6개 분야에 총 244억원을 출자한다.
출자대상은 공고 시점 기준으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른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다. 올해 하반기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경우, 해당 법령을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SBA 측은 “이번 펀드 조성은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통합적 창업지원 체계의 일환”이라며 “혁신창업에 필요한 핵심요소인 자금을 적기에 기업에 제공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훈 SBA 창업본부장은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는 서울시의 미래 성장 동력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이자 스타트업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자양분”이라며 “펀드 조성을 통해 혁신창업에 마중물 역할뿐 아니라, 서울의 창업 생태계를 한 차원 높은 규모로 성장(Scale up)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BA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설명회 개최가 어려운 만큼, SNS 오픈채팅방 운영 등 방법을 통해 펀드 운용사들이 지원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소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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