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김신(공유 분)은 지은탁(김고은 분)과 대화를 마친 뒤, 시공간의 문을 열고 한국 도서관에서 캐나다 퀘백으로 단 몇 초만에 이동한다. 도깨비 신부 은탁도 함께다. 두 주인공의 데이트 장소로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이곳. 캐나다 퀘벡의 유명 관광지 Rue du Petit Champlain. 일명 쁘띠 샴플렝 거리다. 쁘띠 샴플렝 거리에는 레스토랑과 옷가게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소비자들은 이 거리에서 ▲패션 및 액세서리 ▲보석류 ▲레스토랑 ▲가정용 액세서리 ▲장식 예술 ▲미술관 ▲보석류 ▲바
6.1 지방선거 최대 화두는 부동산 정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민간 주택공급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관련 용적률 상향 공약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미래세대와 서울시민의 60%에 해당되는 세입자를 위한 공약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5%캠프 주최로 열린 ‘서울전환정책 컨퍼런스 2022’ 주거세션에서는 ‘후손과 세입자도 함께 사는 서울 – 그린정비사업, 세입자 주거권, 공급생태계 다변화’를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5%캠프는 전국 1090개 시민단체와 주민모임으로 결성된 ‘퇴행적인 오세훈 서울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이 사회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증금을 융자해주고 임대료를 지원한다.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출연한 민간 기금이다. (사)나눔과미래가 사회주택 활성화를 통한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경제 주체가 정부, 공기업 등과 협력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임대주택이다.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사회적경제 주체와 사회주택 입주민을 위해 쓰인다. 사회적경제 주체가 사회주택 조성비용을 융자해주는 사업과 사회주택 입주민에게 보증금이나 임대료를 융자 혹
입지가 좋은데 허름하지 않고, 월세 부담은 적은 집이 있을까? 그런 집에서 쫓겨날 걱정 없이 오래 살 수는 없을까? 최근 집을 사지 않고도 입지 좋은 곳에서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사회주택'이 주목받고 있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국내 사회주택을 들여다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주택 비율 상위 3개국인 네덜란드·오스트리아·덴마크의 사회주택 전문가들과 나눈 이야기를 차례로 연재한다.이로운넷이 11월 19일 진행한 전문가 좌담회 1부 영상.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전
입지가 좋은데 허름하지 않고, 월세 부담은 적은 집이 있을까? 그런 집에서 쫓겨날 걱정 없이 오래 살 수는 없을까? 최근 집을 사지 않고도 입지 좋은 곳에서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사회주택'이 주목받고 있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국내 사회주택을 들여다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주택 비율 상위 3개국인 네덜란드·오스트리아·덴마크의 사회주택 전문가들과 나눈 이야기를 차례로 연재한다.(※박유진 이로운넷 기자가 지난 10월 23일 마리아 엘싱하 델프트 공대 교수와 영상으로 인터뷰 했다.)올해 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소유 토지를 임차해 주택도시기금 등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을 건축한 뒤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지원 대상자에게 15년 이상 임대하는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을 운영할 사회적경제 주체를 모집한다.LH는 2020년 1차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을 건축하고 임대 운영할 사회적경제 주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정은 오는 11월 16~18일 참가의향서 접수 이후, 12월 21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거쳐 2021년 1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은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가는 전통시장과 대기업을 위해 사업 및 평가 혜택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현재 3622명의 임대인이 3만63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전주 한옥 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 이후 4개월 동안의 성과다. 착한 임대인 운동의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도록 지원이 확대된다.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대다수가 참여했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노후전선과 화재알림시설 보수사업을 우선 투입한다. 주차장이나 시장경영바우처 등 시장·
아이들 없는 학교, 손님 없는 상점, 노동자 없는 공장, 관객 없는 극장, 관광객 없는 명소…. 몇 달 전까지 사람들로 넘쳐났던 곳들이다. 지금은 걱정과 한숨이 가득하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멈춰 세웠다. 사회적경제 조직들 역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은 사회적경제 분야 중 여행?관광, 문화?예술, 교육, 돌봄, 제조, 기타 등 6개 분야의 24개 기업을 접촉했다.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이 호소하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은 무엇이고, 향후 전망과 보완 과제는 무엇인지 정리했다.중년여성의 수공업 일자리를 지원하는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건비 지원사업, 공공구매 확대 등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책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3월 시행한 ‘코로나19 사회적기업 지원 대책’을 강화해 인건비 추가 지원을 20%에서 30%로 확대한다. 참여 근로자의 인건비 30%는 1인당 월평균 5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단 인건비 지원은 기존 (예비)사회적기업 연차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지원금에 더해 최대 90%까지만 가능하다.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다. 지원 대상도 늘렸다. 기존 지원대상은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중 매출액 50% 이상 감소한 기업’이었다. 현
경기도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자립형 자활기업에 월 최대 90만원까지 3개월간 긴급 임대료를 지원한다. ‘자립형 자활기업’은 구성원 5인 미만인 자활기업으로 법인이 아니거나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기업이다.경기도가 파악한 자활기업의 상황은 심각한 상태다. 행사 등 이벤트 기업은 계약 취소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거의 없었다. 카페, 분식점 등 2개 외식 기업도 이용객 급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50%의 매출이 감소했다.사업은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로 위기에 빠진 소규모 자립형 자활기업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인천시와 각 군·구에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최소 10%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 등을 최대 5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또한 3개월 미만 임대료 인하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인하율이 10% 이상이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하여는 임대료 인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임대료, 공공요금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북구가 조사한 자활기업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식업을 운영하는 A기업은 휴교로 인해 급식 계약이 취소돼 지난 1월 대비 매출액이 30%가 감소했고, B기업은 이용객 급감으로 52%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이에 북구는 자활기업 총 6곳을 대상으로 자활기금 4300만원을 투입해 공공요금(3개월분), 사업장 임대료(3개월분), 근로자 4대 보험 기업 부담금(3개월분
경기도 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한 건물주’ 운동 확산에 나섰다.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수원남문로데오거리에서 ‘선한 건물주 운동 확산 동참 선언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표진선 정조로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상생의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도내 골목상권 관련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열린 캠페인 행사다.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SBA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내 SBA 본사와 첨단산업센터,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점한 기업과 소상공인에 3월부터 5월까지 임대료 20%를 감면한다. DMC는 서울시 주관으로 설립된 방송·IT·첨단기술 관련 기업 단지다. SBA는 DMC에 본사와 첨단산업센터, 산학협력연구센터를 두고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 IT 기술 분야의 중소기업과 연구소를 지원해왔다.기업들이 미디어를 활용하도록 제작 과정도 지원한다. IT와 디지털 콘텐츠 중소기업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전국 시장가, 상점 점포가 1만1000여개로 늘었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착한 임대인은 총 700여명, 점포수는 1만 1000여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일주일 사이 임대인 약 560명, 대상 점포수 약 9100개가 늘어난 것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2일 서울 중구 동대문패션타운 테크노상가를 찾아 착한 임대인과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서양호 서울
1.코로나19의 급습, 온기로 극복하는 한국2.2월 27일,18일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1100명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 확진자.경기도 덩달아 위축되면서 여기저기서 ‘이러다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배 곯아 죽겠다’는 곡소리도 나온다.이에 건물주, 기업, 금융사, 시민 등 각계각층이 나섰다. 도움의 손길이 코로나19 확산만큼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3.4.전주, ‘착한 건물주 운동’의 진원지‘착한 건물주 운동’ 촉발시킨 전주.전북 전주 주요상권 건물주들은 5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의심환자 실시간 위치추적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의심환자 위치추적 앱이 “전국민이 확진자 및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되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5일 오후 3시 기준, 이 청원 글은 51명의 동의를 받았다. 개인의 위치추적은 민감한 영역이다. 그럼에도 이런 주장이 나온다는 건 상황이 절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청원을 올린 이는 보리네생고깃간 협동조합(이하 보리네 협동조합) 손재호 이사장이다. 손 이사
"조물주 위에 건물주 있다."어느샌가 익숙해져버린 표현. 지난 8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의하면 6년 연속으로 서울 집값이 상승했다. 집값·땅값과 함께 임대료나 월세가 점점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갑’의 위치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접어들고 취업도 어려우니 불로소득을 꿈꾸게 된다. 2016년 JTBC가 서울 시내 학생 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이 꿈꾸는 직업 2위가 건물주와 임대업자였다.부동산 문제는 단순히 착한 기업이나 착한 건물주가 건물 하나를 매입해서 세입자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돼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에 따라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사회적인 핫 이슈인 도시재생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이처럼 젠트리피케이션이란 그늘을 피하기 어렵다. 이 갈등을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가고 대처해나가야 할까. 그 물음과 고민에 문을 두드린 기업이 있다. ㈜가치교육컨설팅이다. 구로구에 위치한 ㈜가치교육컨설팅은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재미·보상·경쟁의 요소를 담은 사회적보드게임 출시 게이미피케이션(Gamif
‘메이드 인 코리아’ 패션제품에 반해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인 청년, 대기업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누나와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마케팅 업무를 해온 남동생이 동대문에서 새 출발한다.서울시가 창업희망 청년들의 동대문 진입장벽을 낮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패션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제1호 반값 임대점포 ‘DDP패션몰’ 입주 스타트업 10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이색경력과 실력을 갖춘 20~30대(최연소 25세, 최고령 39세) 청년 38명이 몰린 가운데, 시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시제품 발표 면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