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와 환경기술분과 아워스하임은 지난 28일 미세먼지 환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매해 증가하는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체결됐다.환경부 인가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는 ‘맑은 공기로 숨 쉬는 청정한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실내 공기질 관리, 하천 악취제거 사업, 플라스틱 무인회수기 사업, 환경축제 기획, 환경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아워스하임은 녹색인증 및 환경인증 획득, 우수조달물품등록, 미세먼지 차단 및 환기율에 대한 표준화 확립 등을 통
미세먼지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도시 숲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47그루가 모이면 경유차 1대가 1년간 내뿜는 미세먼지 1.68kg을 흡수할 수 있다. 도시 숲 1ha(3000여평) 기준으로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우리나라 산림 전체가 연간 100만톤 이상의 오염물질을 흡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세먼지 해결사 역할을 하는 도시 숲. 그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시민들은 경제활동(후원이나 수익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미세먼지 해결 등)를 실현(도시 숲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4일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가 부천시 약사회에 마스크 1만개를 증정했다. 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부천시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그린스토어가 기증한 마스크는 KF94 인증을 받아 황사·미세먼지는 물론 전염성 감염원 차단기능까지 갖췄다. 아울러 그린스토어는 부천시 약사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함께 나서기로 했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예방수칙의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그린스토어
국토부(장관 김현미)가 운영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서울시(시장 박원순)의 자동차등록 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 감소 폭은 0.02%로 크지 않지만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21.7%, 56.3%, 613.1% 급증했다.서울의 자동차 전체 등록 수는 20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2019년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인구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서울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 인구당 등록 수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3명당 1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노후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 보일러(이하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의 지원 금액·규모·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저소득층 기준 최대 2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50만 원으로, 기존 5만 대였던 지원 규모를 10만 대로, 주택용만 지원했던 것을 사업용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차후 10만 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소진되더라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 노인정, 오피스텔, 기숙사, 독서실 등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하던 영업용 시설도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차의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3월 6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한다.지원사업은 ▲정부지정핵심사업 ▲민간공모사업 ▲효과검증사업으로 구분되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정부지정핵심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아 대중화된 무시동 히터(1,630대, 6억 5천만 원), 무시동 에어컨(360대, 3억 6천만 원) 등에 대해 12억 원을 지원한다.민간공모사업은 연료절감 효과가 검증돼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치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된 자치구는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이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자치구를 선정하고, ‘서울형 미세먼지 안
서울기술연구원은 혁신기술을 내년부터 지하철, 도로 등 공공인프라부터 행정시스템까지 서울시정의 모든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기술 실증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출범 1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열고 비전 선포에 나선다. 서울시정의 과학기술 분야 싱크탱크인 서울기술연구원은 최근 개원 1년을 맞아 서울시민 45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서울기술연구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34.1%가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사회문제 해결을 꼽았다. 이외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 발굴(25.7%)과 기술사업
어느 날 저녁, 연구소 메일 계정으로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옆 연구실 책임연구원이 연구소 전체 메일 계정으로 보낸 알림 메일이었다. 방긋 웃는 한 갓난 아기의 사진과 함께 였다.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우리의 딸 앨리샤의 탄생을 알리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기의 미소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으나, 이내 마음이 먹먹해졌다. 방금 본 기후 위기에 대한 기사가 눈앞에 겹쳐졌다.나도 우리 앞에 다가온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전에는 알지 못했다. 비극을 멈추도록 노력해 볼 수 있는 시간이 20년이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점점 더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환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죠. 환경협동조합들이 환경문제를 고민합니다.
최근 환경부가 전국 모든 차량에 대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분류를 완료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바탕으로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 시 1등급 친환경 차량에는 가점을, 5등급 차량에는 감점을 주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서울시내 1등급 차량 22만6천여 대(전체 7.3%)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는 작년 4월 환경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고시해 시행근거를 마련, 지난 6월 말 전국차량 2,320만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의 연식과 유종,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5등
서울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사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2019 서울적정기술 한마당’을 오는 5~7일 사흘간 서울혁신파크 일대에서 개최한다.‘적정기술’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문화·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을 말한다. 국내에서 물질주의와 소비 위주의 생활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면서 친환경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마을과 공동체를 위한 적정기술’을 주제로. 생태적 자립 방안을 고민한다. ‘적정기술’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시민 참여형 간이 측정기 아이디어를 제안한 ‘먼지가 먼지’ 팀이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이 지난 26~27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 ‘2019년 서울 미세먼지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이벤트를 말한다.이번 해커톤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심사를 거쳐 총 우수 20개 팀이 선정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서울시와 런던시가 대기질 개선, 혁신창업, 핀테크 산업 육성, 해외금융 투자 유치 등을 화두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일(현지시간) 영국을 방문해 런던시청에서 사디크 칸(Sadiq Khan) 런던 시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달 1~8일 중동과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이다.2016년 선출된 사디크 칸은 영국 노동당 소속으로, 파키스탄 이민자 가정 출신이자 최초의 무슬림계 런던시장이다. 1997년부터 8년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두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양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에 가지 않겠어요!” 지난해 8월 스웨덴에 사는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등교거부’를 시작했다. 2018년 북유럽에 기록적인 폭염이 닥치자 그레타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라는 피켓을 써서 국회 앞으로 향했다. 시위는 소셜미디어에서 ‘#미래를위한금요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달 ‘기후를 위한 청년 파업’에서 아시아·유럽·미국 100여 개국의 학생 수만 명이 글로벌 동맹 휴교를 벌이기도 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서울시가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얼굴이 될 BI?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줄이면서 도심 열섬현상은 완화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나무심기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나무심는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부문은 BI와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왜 이렇게 더운 거지?” “공기는 언제 이렇게 나빠졌을까?”를 고민하는 날이 부쩍 많아졌다. 지난해 유례없이 찾아온 폭염이 한반도 전체를 뜨겁게 달구더니, 미세먼지는 봄에 이어 겨울까지 장악하며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로 인한 결과는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히 파고들었다. 기후변화가 인간의 건강과 생명, 재산을 위협한다는 사실이 피부로 다가오면서 더 이상 먼 미래 예정된 사건이 아닌 바로 지금
조달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3일 오후 인천 서구에 소재한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환경산업 창업?벤처기업의 육성과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환경산업분야 창업?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환경산업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은 한국환경공단의 추천을 받아 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에 제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게 된다.이에 대기, 수질관리 등 국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생활환경 분야의 다양한 기술개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지역 44개 초등교실에 7,800여 본 공기정화식물이 제공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 현대자동차와 함께 초등교실에 공기정화식물을 제공하는 'SOS(Save our Season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초등교실을 조성하겠다고 민·관기관들이 힘을 합친 사례로, 환경부 「기후변화 국민실천 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추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정화를 위해 미세먼지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찾는 사람이 많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3월 주요 공기정화 식물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지난해 10월 문을 연 사회적기업 플립(대표 박경돈, FLIP)은 공기정화식물키트를 선보여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플립은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이미 주목받은 기업이다. 2018년 경기도 스타트업 1500여개 기업 중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가진 40여개의 팀 안에 선발됐다.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