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은 28일 ‘2022 CSR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CSR사업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소셜캠퍼스온 충남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주)의 후원했다.올해 CSR사업은 친환경제품개선지원사업, 스타트윗 신중년 경영 컨설턴트 양성, 임팩트측정 지원사업, 장기근속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여행프로그램 개발, 스타트윗 청년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등 총 6개 사업이 진행되었고, 79개 충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6개 사업참여 기업이 성과사례를 발표하고 친환경제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을 운영하는 이너바스켓(대표 김영란)은 바스켓펀딩의 누적 모금액이 1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바스켓펀딩(이하 바스켓)은 모금 개설자와 후원자를 이어주는 소셜 플랫폼이다.바스켓에서 진행하는 모금은 크게 2가지다. 긴급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소규모 비영리 단체와 같이 개설자 본인을 위한 후원 진행이다. 다른 하나는 어려운 이웃이나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이 함께 기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바스켓의 성장은 무엇보다 기업 단위의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보다
2020년 1월, 래리 핑크 블랙록 대표가 투자 기업들에 보한 서한 하나로 유명해진 말이 있다. 바로 ‘ESG 경영’이다.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를 일컫는 ESG는 국내에 돌풍을 일으켰다. 국회는 관련 포럼을 만들었고, 각종 ESG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정부는 ESG 지표를 만들겠다고 나섰다.ESG 바람 이전에 비슷한 의미로 통용되던 개념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기업들은 2000년대 부터 사내 CSR 부서를 만들어 사회공헌이나
“지금까지는 매출과 이윤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했다면, 이제는 그 기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거죠.”도서 ‘넥스트 자본주의, ESG’의 저자 조신 연세대 교수가 설명하는 'ESG'의 의미다. 지난 18일 더밀크TV에 출연한 조 교수는 ‘ESG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손재권 더밀크 대표와 대담했다. 그는 ESG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개념이며, 일시적 유행어로 그치지는 않을 거라 전망했다.ESG와 CSR은 다르다조 교수는 “ESG가 화두가 된 건 2007년 촉발된 국제 금융위기와 심각해지는 지구
올해 재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ESG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 등 대기업은 신년사에서 ‘ESG 경영’을 강조했고, ESG경영 강화를 명목으로 관련위원회 등 전담조직을 앞다퉈 신설하고 있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 지배구조(Governance)를 줄인 말로,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비재무적 정보를 말한다.올해 갑자기 떠오른 개념은 아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2010년대 초반부터 이미 ESG개념이 인식돼왔는데, 2019년부터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국내 대기
2000년대 초반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하는 흐름이 생겼다. 기업들은 시류에 호응했다. 사회공헌팀을 따로 꾸려 ‘우리 기업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를 강조했다. 그러나 CSR은 기업이 지출하는 ‘비용’처럼 여겨졌다. 오범택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CSR은 일종의 기부 같은 것으로 이해됐다”고 말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역시 “(CSR팀은) 돈을 쓰는 부서란 인식이었다”고 언급했다.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CSR과 최근 유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유사해 보인다. 오 센터
"기업의 유일한 사회적 책임은 법과 규범의 테두리 안에서 회사의 이익을 키우는데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1970년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뉴욕타임즈 칼럼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기업은 재산권과 계약권을 인정받은 법인(法人)이기에 인간, 즉, 자연인의 영역인 사회적 책임을 짊어져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21년, 새해를 맞아 공개된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의 신년사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올랐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사회와 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 방향도 과거 기부나 봉사활동 같은 시혜적이고 자선적인 형태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기업 수익을 사회적 목적으로 재투자하거나 사회적경제와 함께 상생 및 협력하기 위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기업의 사회공헌과 관련해서는 20세기 중반부터 다양한 학문적 논쟁이 제기되었다. 미국의 경제학자 하워드 보웬은 1953년 ‘경영인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
LG소셜캠퍼스가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업의사회적책임(CSR)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국가 기관, 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우수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3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 LG소셜캠퍼스는 온라인 채널 중심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브랜드와 사업 가치 확대에 기여한 점, 설득력 있는 콘텐츠로 수요층의 공감을 얻은
“코로나19로 연탄 기부는 59%, 자원봉사자는 54%가 줄어 역대 가장 어려운 겨울을 맞이했습니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인 허기복 목사는 올해 절반 넘게 줄어든 연탄 기부와 봉사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연탄으로 난방하는 가구는 전국적으로 10만 세대에 달하며, 이 중 85%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이다. 이들은 정부나 기업·기관의 지원 없이는 겨울을 춥게 날 수밖에 없는 에너지 빈곤층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지금, 연탄 창고가 채워지지 않자 달동네와 쪽방촌에서는 깊은 한숨
LG그룹이 CSR팀장이던 이방수 부사장을 시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LG그룹은 이방수 사장에 대해 “LG CSR팀장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해왔다”며 “향후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방수 신임 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했다. 그는 LG전자 홍보실, LG디스플레이 홍보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LG CSR 팀장 등을 거쳐 이번에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근 기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사회에 이윤을 환원하는 일회성 방식에서 나아가 기관의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속가능한 공유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지원기업들과 상생하기 위해 기관의 특색을 살리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SBA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한다. “현재 암 확진 판정을 받거나, 치료 중 완치한 암 환자 수는 약 174만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경력이 단
“우리나라의 사회적가치 시대는 이제 시작단계에 들어섰다. 정부는 사회적가치 중심정부를 통해, 기업은 DBL, ESG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행복나눔재단 서진석 그룹장사회공헌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로 향해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발간한 ‘2018 사회공헌 백서’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3.7%가 사회공헌 사업의 주
광주권역 사회적경제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 광주 광산구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파트너십을 이루어 광주 우산동 지역 주민을 위한 ‘늘행복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시범사업으로 광산구 우산동이라는 가까운 생활지역 내 사회서비스 주민 조합구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육·노인·장애인 등 돌봄 사업의 틈새를 지원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용한 서비스(이동·공간·프로그램)가 이루어진다.특히 광주시 내 영구임대아파트 규모가 가장 큰 3,384세대가 입주해
정부가 사회적경제 기업과 공공·민간기업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사회적경제 협업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0 사회적경제 소셜 브릿지 프로그램’의 참여할 기업을 이달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2회를 맞은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자유제안형’ 부문은 공공·민간 기업에 대해 일자리·도시재생·IT기술·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사회공헌 협업 사업을 제안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대상이다. ‘지정연계형’ 부문은 파트너 기업(3개
포스코건설이 ‘사회적 친화기업 구매우대제도’를 통해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업체 등록시 가점 부여, 대금 조기지급, 계약이행 보증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건설업계 최초로 ‘사회적 친화기업 구매우대제도’를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사회적 친화기업 구매우대제도’는 포스코가 지난해 12월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친화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다.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신규
“과거 기업은 이윤창출 극대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전략과 모델을 치열하게 개발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업과 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기업은 사회 혁신의 주체로 더 좋은 세상을 구현하는데 기여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성장과 이윤창출을 구현해야 합니다” -유창조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포럼 이사장코로나19 이후 증명된 ‘연대와 협력’이 기업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동체와 구성원, 이해관계자가 협력할 때 더 큰 가치와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지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고 회사와 사회의 더 큰 행복을 위해 ‘그린밸런스 2030’을 악착같이 추진하겠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그린 비즈니스를 집중 육성하는 ‘그린밸런스 2030’전략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그린밸런스 2030은 환경 긍정 영향을 창출하는 그린 비즈니스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오는 2030년까지 환경 부정 영향을 ‘제로(0)’로, 더 나아가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전사 성장전략으로 그린밸런스 2030을 도입한 바 있다.SK이노베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개국 6만5000여개의 기업들의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국타이어에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이로운넷의 ‘돌봄 공백 만든 코로나19, 노인돌봄 중단 못해...마스크부터 필요합니다’(2월26일 보도) 기사를 보고 노인분들의 위생용품 필요성을 실감해 사회공헌사업(CSR)을 기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지난 11일 사회적기업 ‘청밀’로부터 특별한 메일을 받았다. 기사를 보고 기업 차원에서 CSR을 진행했다며, 활동내용과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었다. 선한영향력이 확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있는 메시지였다.전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코로나19 피해자와 봉사자들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밀은 폐지수거 노인에게 손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