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개국 6만5000여개의 기업들의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국타이어에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중 상위 1%에 속하는 등급을 부여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CSR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2019년 평가에서도 상위 5% 기업에 부여되는 ‘골드’ 등급을 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특히 2019년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아시아 기업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월드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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