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지리 교과서를 위시해 역사, 공민(사회) 교과서에 걸쳐 전체 18종의 교과서중 83%가 넘는 15종이 한국 불법 점거 억지 주장을 대놓고 적고 있다. 이에 대해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의 청소년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왜곡하고 날조하기 시작한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일간 최대의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세계평화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22일 서울 북부지검에 피고발됐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김상민 사무총장은 이날 고발장을 통해 "한 총재와 비서실 정 모, 윤 모 등이 수사기관에 제공하기 위한 자금 15억원을 제공했다"고 적시했다.고발인에 따르면 한 총재에 대한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으로 재단법인 효정글로벌재단 김 모 이사장 총재비서실장 정 모 실장 총재비서실 윤 모 사무총장 국제변호사 박 모씨 국내 법무법인 직원 김 모씨 등이 함께 피고발됐다.김 사무총장은 "해당 사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국회 입성을 노린다.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석 전 처장은 "보수 우파 정당 선택지 확대와 보강이 시급하다"며 "자유통일당이 악성 좌파 정당에 맞설 진성 우파 정당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자유통일당을 자유우파 진영의 한 축으로 세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석 전 처장은 한미 양국 국민들의 무인자동출입심사대 상호이용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 절반 정도가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이는 한국갤럽이 총선을 3주 앞둔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조사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51%로 나타났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연령별로 70대 이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통일교) 종단 내부 알력이 정치권과 연관된 잡음으로 이어지고 있다.본지가 입수한 윤 모 前(전) 세계본부장이 지난 2022년 5월 22일 서울 용산 천승교회 발언록에는 "(대통령 선거 前(전) 2022년 3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1시간가량 독대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후 윤 본부장은 모 인사와 개인적인 대화 자리에서 "자신이 어머니(한학자)의 나라를 증거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세계가정연합(통일교)이 주최한 2022년 'Summit & Leadershi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결국 수용했다. 총선을 3주 앞두고 당정 갈등, 야권의 정권심판 총공세, 지지율 하락이라는 이른바 '3종 악재'에 윤 대통령이 황 수석 사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 따르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의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도 공수처 소환에 앞서 총선 전 조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지지율 하락에 위기 의식을 느낀 여당 수도권 출마자들이 제기한 '자진 귀국론'을 수용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4·10 총선 선거판세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었다는 분석들이 나오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동요하는 모양새다. 친윤 언론들의 이른바 '비명횡사'라는 민주당 공천 갈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한때 국민의힘에 기우는 것 같던 여론이 조국혁신당 돌풍과 이종섭 호주 대사의 출국 논란으로 다시 정권 심판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면서부터다.특히 박빙 승부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한다. 여기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의 부적절한 발언에 여당에 우호적이었던 언론도 황 수석을 향해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출입기자들과의 간감회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문제의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된 지 이틀만이다.황 수석은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황 수석은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국민의힘 조수현(대전 서구갑)후보의 역사 왜곡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이하 '외민동', 회장 김종찬)는 15일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외민동은 이날 오후 12시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외대 출신 조수연 후보(법학과 85학번)의 친일 망언을 규탄하고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수연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에 "조선보다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데 이어 2021년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4.3 추념사를 비난하면서 제주4.3희생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손혜원 전 의원이 지난 11일 '유튜버 A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건은 '꽂미남TV'를 운영하던 J모씨가 여성 B씨를 상대로 벌인 유사강간 혐의가 확정되며 지난 2022년 11월 경 2심에서 법정구속되자, 손 전 의원이 자신의 방송을 통해 "유튜버A씨가 해당 여성을 사주했다"고 방송한 것이 발단이 됐다.손 전 의원은 한 시민에 의해 고소됐으며 이에대한 수사가 진행됐다.해당 사건은 검찰에서 추가 수사 후 기소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V-Dem)가 발표한 민주주의 보고서에서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화(autocratization)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국가"중 한 곳으로 꼽았다.V-Dem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민주주의 보고서'(Democracy Report 2024)에서 이 같이 분석하고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back on a downward slope)"고 진단 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지수에서 0.60점으로 179개 나라 가운데 47위를 기록했다. 덴마크가 0.88점으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이헌욱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정'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나눈 통화를 공개했다.지난 4일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와 함께 한 10여년 정치행보를 되짚으며 "이재명 당시 도지사로부터 주택문제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고 기본주택 정책을 개발했다"며 "이 정책은 이재명 대표의 주요 대선 공약이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이 모 전 의원은 당을 떠난지 오래된 분으로 사죄의 의미로라도 이번에는 영남지역에 출마하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모든 노력이 모욕당하는 기분이었다"고도 했다.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주호주 대사 임명 전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 금지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법무부는 8일 이종섭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다.앞서 지난 1월에 출국금지 조치됐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로 알려지면서 '용산 대통령실이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 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이를 알고도 대사로 내보내는 것은 대통령 본인이 이번 해병대 장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의 몸통인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했다.홍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6세.유가족과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으로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인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고락을 함께해오며 세간에서 '내조 9단'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였다.이러다보니 정치권에서는 손 여사를 평생 야당 정치인의 아내로 남편의 건강과 심기를 보좌한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설전이 화제다. 이번 22대 총선 구도에서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 중인 이른바 '조국 현상'이 또 다른 관심사로 등장한 셈이다.두 사람의 악연은 약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검찰개혁의 상징적 인물로 민정수석에 이어 법무부장관에 올랐던 조국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한동훈 검사가 지휘하던 특수부 검찰에 의해 낙마하고 만다.당시 조국 장관은 한동훈발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에 단순 낙마가 아닌 멸문지화를 당하는 뼈저린 고통을 겪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이하 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최경숙)가 장기요양요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5일 발족식을 개최했다.종합지원센터는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11만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다. 장기요양요원 권익지원 사업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종합지원센터 내에 ‘권익지원센터’를 이번에 개설했다.이번에 신설된 부설 권익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 장기요양요원 권익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강화하고 나아가 종사자 인권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주한영국문화원(원장: 폴 클레멘슨, Paul Clementson)이 ‘기후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주제로 한 영국동문 토크콘서트를 3월 5일 오후6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주한영국문화원과 주한영국대사관, 옥스팜이 함께 주최, 주관하는 이번 영국동문 토크콘서트는 주한영국대사관의 그린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린위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이행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이루어지는 주간을 의미한다.폴 클레멘슨(Paul Clement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故(고)노태우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비서가 26억원을 빼돌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 경찰서는 노 관장의 비서로 일했던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A씨의 혐의는 2019년 입사한 이후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노 관장의 계좌에서 매월 한두 차례 100만원에서 5천만원씩 수십 차례 총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교육부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들 모두 정부에 증원을 요청했다고 한다.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 증원을 신청했다. 비수도권 27개 대학은 2471명 증원을 신청했다. 이는 작년 11월 조사한 의대 증원 최대 규모를 뛰어넘는 수치다. 작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했던 사전조사에선 최소 215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대표 현진영)는 지난 4일,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인도네시아 메단지역의 사회·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의 2017년 기준 도시 고형 폐기물 발생량은 6,520만 톤으로, 이는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양이다.특히, 메단지역은 북수마트라 지역 중에서 빈곤층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며, 수마트라섬 동해안과 맞닿아 있어 국가재난관리위원회가 지정한 홍수 취약 지역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매달 1회 이상 썰물 때마다 빈곤 가구 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