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대림골목시장 끝자락에 다래마을 건강돌봄카페가 있다. 지역의 특성상 어르신이 많아 건강놀이, 건강운동, 건강강좌부터 모임까지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곳이다.서울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 건강돌봄카페에는 따스함이 있다. 지역기관의 도움으로 마련한 공간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마을 돌봄을 실천한다. 마을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회의도 하고 함께 유익한 강좌를 나누기도 한다. 젊은이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보기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을의 잔정을 나누는 곳이다. 다래마을은 인구
[편집자주] 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모범적으로 이끄는 자치단체다. 2015년에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2018년 사
[편집자주] 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 소셜벤처가 모인 생태계로 유명한 성수동.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일대 첨단기술 연구단지를 ‘실리콘밸리’라고 부르는 것처럼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전략에 가장 필요한 건 ‘연대’입니다. 광역자치단체와 자치구,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개별 자치구 지원센터간 연대·소통이 미흡해 예산·정책 대비 자치구 단위의 사회적경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 홍진주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울사경센터)와 서울시 자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연대회의는 23일 ‘자치구 사회적경제 종합 성과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자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서울사경센터간 협업을 유기적으로 하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서울사경센
2020년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고군분투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분야 이야기들이 보따리처럼 쏟아져나왔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는 18일 온라인 성과공유회 ‘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2020 : 그럼에도 불구하고’ 2일차 행사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홍보캠페인, 지역생태계 조사, 커뮤니티 케어, 협동화 지원 등 총 5개 주제의 프로그램이 서사경 유튜브 2개 채널에서 동시 진행됐다. 서사경은 17~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진행한 사회적경제 사업 활동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현장 정책 실행기관이다.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 확산을 위해 이미 궤도에 오른 기업 외에도 창업 단계의 기업을 키운다. 창업생태계에서 민간과 겹치지 않는 영역에서 민간과 함께 기업을 육성하며, 창업계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현 중이다. SBA는 조직 내 ‘창업본부’를 두고, 스타트업 지원에 주력한다. 창업본부는 창업허브운영팀, 창업육성팀, 투자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은 올해부터 업무를 총괄하는 이태훈 창업본부장을 만나 각 팀의 주요 역할과 성과를 들어봤다
인구 1000만, 공동체가 약화된 대도시 ‘서울’에서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지역의 필요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형 업종을 키우고, 정부·지자체의 공공정책과 연결한 전략적 육성을 시행하며,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도록 지원사업을 개선 및 재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9일 ‘마을기업 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계획 수립연구 결과보고 간담회’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는 서울의 마을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했으며, 마무리를 앞두고 결
서울과 지역의 메이커들이 함께 주관 하는 ‘에이블 메이커톤 2020’이 오는 20일 서울 역삼동 소재 소셜벤처허브센터에서 1박 2일 동안 개최된다.에이블 메이커톤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해소해 모두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해커톤 행사다.이 행사는 서울시 소셜벤처허브센터가 주최하고 경기, 충남, 대전지역의 메이커 운동을 주도하는 M042, 한국복지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스페셜아트, 그립플레이, 나무스페이스, 어울림랩, 팹디노, 게러지엠, 팹브로스, 마이드론, 팹랩대전 등이
고령사회로 들어서면서, 사회적경제조직이 돌봄서비스 제공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지자체의 의지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은 ‘돌봄SOS센터’를 만들어 8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주민주도 돌봄공동체 조성사업 ‘우리동네나눔반장’은 돌봄SOS센터의 세부 추진사항 중 하나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돌봄을 제공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이동·주거·식사 등 일상편의서비스 3가지를 제공한다. 2018년 ‘돌봄SOS센터 추진 기본계획’ 수립 시 사회적경제 영역의 역할과 참여 방법을 협의하고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지난해 5개 자치구(성
“20대 국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본법)법안의 옳고 그름이나 보완점을 제대로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됐습니다. 이번에는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효과성에 대해 충분히 해설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김영배(서울 성북구갑·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 통과를 위해 21대 국회에서는 과거보다 풍부한 논의가 진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성북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주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는 정치를 해야겠다는 신념이 생긴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요의제로 설정하고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역
감염병?건강?안전?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전문공간 ‘서울창업허브 성수(구 성수IT 종합센터, 성동구 성수이로 22길 37 위치)’가 6일 문을 연다.‘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도시문제를 해결해 사회적가치 창출과 기업성장을 추구하는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거점공간이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컨설팅이 가능한 모바일 테스트베드(2층), 기업 입주공간(3층, 4층), 컨설팅룸(2층) 등으로 구성됐다. 총 2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임팩트 투자자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올해 2~6월 성수 I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의 소셜벤처 허브센터에 ‘성수 스튜디오’를 마련해 소셜벤처 기업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성동구는 지난 8일 코로나19를 비롯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소셜벤처 허브센터에 ‘스튜디오 성수’를 열었다. 센터에 입주한 소셜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홍보물 및 광고 제작, 영상회의나 화상면접, 온라인 교육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촬영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비치하고, 방음 등 영상제작에 적합한 스튜디오 공간을 조성했다. 소셜벤처 허브센터 지원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와 함께 서울 도시재생 열린공모전 '청년에게, 도시 서울을 묻는다’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공모는 서울의 공간, 지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활동형’과 도시재생 사례조사, 분석,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하는 ‘연구형’ 등 총 2개 분야로 나눠 각각 총 6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에게는 실제로 활동 및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연구·활동·촉
“코로나19가 소셜벤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새롭게 바라보고 재정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가 시급한지, 다른 방법으로 가야 할지 차근차근 살펴봐야죠.”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29일 오후 4시 온라인에서 열린 라이브 토크콘서트 ‘소셜벤처가 이루어 내는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셜벤처들에게 조언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소셜벤처의 생존 방법’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소셜벤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약 30명이 참여했다.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고광현 서
경상북도는 사회적기업 창업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를 구미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초기창업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조성 후보지로 추천해,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주관 입지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부터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도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와 미추홀신협은 부평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20일 개최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부평 지역 내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에 사무실 공간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에는 미추홀신협 이성배 이사장과 동석희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영석 센터장, 부평지역자활센터 박은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동석희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상임대표는 “이번 허브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는 ‘4.15총선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 ▲무소속 ▲녹색당 ▲더불어시민당 등 총 7개 정당의 77명의 후보자가 매니페스토 서약했다.이로운넷은 매니페스토를 서약한 후보자 중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무소속 등 4개 정당의 후보자(정당별 1인)에게 서면인터뷰를 요청했다. 후보자들은 현재까지 ‘사회적경제 기본법’이 제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고, 제21대 국회에서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는 드림온 협동조합입니다. 그들의 진로에 불을 켜 비추겠다는 뜻이죠.”드림온 협동조합은 2019년 10월 1일에 사업자 등록을 받아 2달이 채 되지 않은 신생 협동조합이다.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취약계층, 장기입원 환자, 학업중단 순회, 중도입국 아이들 역시 진로의 대상이다. 다양한 조건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는 포부다. 학부모까지도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12월 6일,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3층에서 드림온 협동조합 최혜정 이사장을 만났다. 스산한 바람, 본
“서울시 서대문구 수색로27 가좌역 역사 안으로 와주세요.”인터뷰를 요청하니 경의중앙선이 운영되는 ‘가좌역’으로 와달라는 답변이 왔다. 역사 안으로 들어서니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교통카드를 찍는 기계음, 열차가 달렸다가 정차하며 문을 여닫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가 사무실이 맞나?’ 갸우뚱하는데,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허브센터는 서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9월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약 186.13㎡(56평) 전용면적에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저렴한
서울시가 내년 사회적기업 지원금을 188억8400만원으로 확대 편성한다. 올해보다 60억2200만원 확대된 규모다. 이를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사회적기업 고용인원을 월 최저임금의 70%까지 지원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에는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한다. 인증 사회적기업에는 최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사업비도 지원한다.서울시가 3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전체 예산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