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사회적경제의 ‘랜드마크’가 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공모한다. 경남도는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12월 30~31일 이틀간 참가등록을 받고, 내년 3월 16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심사할 예정이다. 경남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작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계획 승인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쳤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79번지 소재) 내 건축물을 활용해 연면적 1만 70㎡ 규모로 공사비 230억 원을 들여 건립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사회적가치의 확산과 어려운 경남의 산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의견을 충분이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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