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읍 인당마을이 국토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우리동네살리기’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총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낙후 지역에 자본을 투입해 도시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살리기’는 5만㎡ 미만 소규모 저층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함양군은 인당마을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50억원, 지방비 33억원, 기금 5억원을 모아 총 88억원을 투입한다. 대표적으로 ‘사람을 잇는 공동포괄케어’, ‘자원을 잇는 항노화 마을’, ‘경제를 잇는 마을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선정은 주민과 거버넌스단체 그리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행정관 모두의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함양의 미래가치가 꽃필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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