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희망하우징’이 서울시 동작구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80대를 후원했다./사진제공=희망하우징

실내건축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희망하우징’이 서울시 동작구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80대를 지원했다.

‘희망하우징’은 지난 19일 지역 내 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울 선풍기 80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선풍기는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동작주거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선정한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혜경 희망하우징 대표는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는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유관기관들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하우징은 지난 2010년 건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2012년 9월 노동부 인증을 받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이다. 도배, 장판 등 실내건축 공사를 비롯해 집수리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장애인, 고령자, 장기 미취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취약 및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학자금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가치 창출을 인정받은 희망하우징은 서울시장 표창, 용산구청장 표창, 동작구청장 감사장 등 수상을 비롯해 경실련 제1회 좋은 사회적기업 최우수기업상, SK 사회성과 인센티브 어워드 등 명단에도 올랐다.

홈페이지: www.heemanghou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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