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8대 선도분야에서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8대 선도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까지 교육기관을 모집했으며 총 94개 기관, 147개 교육과정이 신청했다. 심사는 서면과 발표 등에서 엄정한 평가로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26개 교육기관 33개 교육과정이 선정됐다. 경쟁률은 3.6대1이다.
올해 교육기간 선정 특징을 살펴보면 지역균형발전 가산점 부여로 총 교육인원의 49%를 지방에 소재한 교육장을 선정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수료생들의 취업을 담당할 수요기업이 로봇제어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조선해양 분야 스마트공장교육 등 사업 초기 커리큘럼 구성단계부터 참여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올해 선정된 교육기관에는 2021년까지 최대 3년을 지원해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기관을 지원을 중단하는 등 엄격하게 사업을 관리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18년도에 시작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이 올해는 산업현장에 정착해 청년실업 문제를 직접, 주도해 해결하는 사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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