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한 '소재은행'이 18일 문을 연다.
소재은행은 새활용 소재 공급자와 수요자의 연결을 위한 공간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자원순환도시 서울시 비전 2030’을 토대로 새활용에 대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인식을 넓히고, 업사이클링 기반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2017년 9월 5일 개관했다.
소재은행 개원 행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소재은행 DIY 시그니처 프로그램 체험과 새활용 네트워크 파티, 경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한다. 특히 저녁에는 새활용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선물도 제공된다.
소재은행 운영을 맡은 터치포굿은 2010년부터 버려진 자원에 대한 정보를 연결하고 세척이나 재단 등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거쳐 자원화하여 온. 오프라인 플랫폼 ‘소재중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소재은행 개원 행사에는 누구나 다 참석 가능하다. 터치포굿 관계자는 "새활용과 DIY 등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파티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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