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재활용의 가치 되돌아봐요
오늘(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재활용의 가치 되돌아봐요
  • 양승희 기자
  • 승인 2018.09.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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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념, 9와 6에 ‘순환’의 의미 담아
새활용센터‧국제자원순환산업전‧한살림‧순환경제포럼 행사 개최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로 '자원을 절약해 후대와 나눠쓴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로 '자원을 절약해 후대와 나눠쓴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구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은 한정적이고, 인간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자원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구온난화’는 가속되고, 몇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은 토지와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자원을 절약해 후대와 나눠쓴다는 취지를 담은 날로, 사용한 자원을 순환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념하고 있다. 9월 6일로 정한 이유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10회를 맞은 올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어떤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소개한다.

# 새활용플라자, 분리배출‧업사이클링 주제로 한 체험‧전시 운영

'새활용플라자'에서는 업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새활용플라자’는 업사이클링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기념행사를 열어 자원순환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부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의식 함양을 위한 그림 그리기 대회 △생활 속 폐자원을 리폼해 유용하게 사용하는 DIY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1회용컵 대형 회수함, 재활용 동네마당 등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작품과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예술품, 폐자원을 이용해 만든 생활용품 등을 전시한다. 새활용플라자 측은 “쓰레기, 플라스틱, 1회용품이 없는 ‘3無 행사’로 진행한다”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텀블러 사용 인증샷을 보내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재사용‧재제조‧재활용 관련 산업 총망라

경기 킨텍스에서 5~7일 ‘제11회 2018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열린다.
경기 킨텍스에서 5~7일 ‘제11회 2018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열린다.

‘자원순환의 날’ 연계 행사로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1회 2018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개최된다. △고형폐기물 수집‧선별‧운반‧처리‧리사이클링 기술 및 장비 △유용자원 리사이클링 기술 △재제조 제품 및 기술 △유기성 폐기물관리‧바이오매스 에너지 기술 및 시스템 △자원순환정책, 폐자원에너지기술, 우수재활용, 친환경제품, 환경솔루션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규용 Re-Tech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조직위원장은 “최근 세계적인 자원·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발생된 폐자원을 재사용(Reuse)·재제조(Remanufacturing)·재활용(Material Recycling)하고 에너지로 회수(Recovery)하는 ‘순환 이용’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한살림, 자원순환 기획전 통해 재활용‧재사용 가치 전한다

'한살림'에서는 재사용과 재활용,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실천 물품행사를 연다.
'한살림'에서는 재사용과 재활용,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실천 물품행사를 연다.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에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자원순환 기획전: 재사용과 재활용,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실천 물품행사’를 오는 9일까지 연다. 기획전 기간 내 한살림 매장에 ‘재사용병’을 반납하는 조합원에게 두루마지 휴지를 선물로 준다. 또한 우유팩을 재활용한 휴지와 재사용이 가능한 면생리대를 인하한 가격에 판매한다. 비닐봉지, 일회용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 텀블러 등도 해당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한살림 측은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이제 분리배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쓰레기를 줄여야 할 때로, 재사용·재활용하는 생활 속 실천을 시작해볼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오는 11일에는 덴마크 순환경제자문단의 방한을 계기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덴 순환경제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대사, 플레밍 베센바처 칼스버그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양국의 우수 재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순환경제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새활용센터, 국제자원순환산업전, 한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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