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작가들이 손수 만든 상품을 만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가족체험형 마켓이 오는 4월 7일~8일 성동구 용답동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다.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새활용마켓에는 새활용 작가들이 만든 상품을 비롯해 유기농·친환경 먹거리,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베이킹·금속·목공·도자·가죽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번 장터를 위해 4월 6일까지 ‘어린이 새활용마켓(20팀)‘과 ‘새활용 의자수리소(20가정)’를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 새활용마켓’은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들을 판매하는 장터다. ‘새활용 의자 수리소’는 지난해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식때 사용하기 위해 기증받았던 의자를 보기 좋게 수리하고 꾸며보는 가족단위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활용된 의자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새활용위크'전시회에 시민참여 전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새활용 마켓에는 환경운동퍼포먼스와 함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사진제공: 서울새활용플라자)

최홍식 자원순환과장은 “새활용플라자는 시민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새활용마켓에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오셔서 새활용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seoulu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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