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광주 6차의제’가 선포됐다.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 6차의제 선포식’을 개최하고 6대 핵심의제와 2대 공통·특별의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정영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광주 6차의제는 ‘기후위기 시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광주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광주지속가능발전목표(SDGs)2030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과제다.
6차 의제의 핵심 내용은 ▲시민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전환, 육상·하천 생태계의 건전성을 회복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 공정한 생산·소비 과정과 자원순환을 위한 ▲책임 있는 생산과 친환경 소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식량체계를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환, 포용사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불평등 감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다양성의 공존과 평화를 위한 ▲문화다양성 존중과 인권감수성 증진이다. 아울러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공통 의제로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가 특별의제로 각각 선정됐다.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행정·기업이 거버넌스를 통해 향후 5년(2022~2026)간 광주 6차의제 실천운동을 펼쳐나간다.
강 시장은 “환경, 경제, 인구, 교육 등에 있어 지속가능발전은 도시의 안전 및 미래 경쟁력과 직결 된다”며 “광주공동체가 발표한 이번 6차의제는 탄소중립도시로 한 발 더 빨리 가는 징검다리이자 미래세대를 위해 실천해야하는 소중한 약속인 만큼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제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에 따른 것으로 지구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운동 실천계획이다. 광주는 1997년 1차의제를 수립하고 이후 5년 마다 의제를 수립·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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