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발전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 ‘공론과 대안’이 5일, 상무지구 카페 레드브릭에서 ‘한국정치와 광주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는 주제 발표를, 정종명 변호사와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는 토론을 맡았다.
행사 주최측은 “그동안 행정가들이 정치에 매몰되면서 모든 것이 정치로만 일관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인은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지역 발전의 차원에서 들여다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은 현직 정치인과 향후 출마가 예상되는 사람을 제외한 시민단체 종사자, 전·현직 언론인, 교수, 변호사, 기업인 등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다.
광주 NGO 서정훈 센터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정치와 광주의 정치현실을 들여다보고 호남정치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문제점을 들여다보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광주지역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제3차 협동조합 포럼’ 개최
-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차올다' 건조과일 굿스굿스 인증
- 2022 광주청년주간, 청년이 기획하고 시민이 즐기다
-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again! again!”
- ‘광주 6차의제 선포식’…미래세대 위한 지속가능 광주 만들기
- 광주 발달장애인 자립기반 기회의 장 마련
- 특구재단, 벤처투자 생태계 전국적으로 펼쳐
- 광주농악 원류 ‘무등산권농악’ 이제 빛 보려나
-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광주시, ‘미향광주 푸드마켓’ 2022 광주미래식품전 개최
- 해피드림이 만드는 업사이클링 세상 2와 ½
-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시민문화제’ 개최
- '빛고을 학습동아리 운동 다시 깨우기' 포럼 개최
- ㈜씨드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미혼모 가정에 기부
- 광주지속협, ‘2022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 포럼’ 개최
- ‘모두를 위한 광주 이주민과 상생하는 도시만들기 정책포럼’ 개최
-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광주교육대학교,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 등 시민참여 교육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