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3회 초광역(광주·대덕·천안아산) 연계 펀딩데이’/사진=광주특구본부 제공
 ‘2022년 제3회 초광역(광주·대덕·천안아산) 연계 펀딩데이’가 이달 14일 열렸다. /사진=광주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이달 14일 천안아산 강소특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마루나비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성장 견인을 위해 ‘2022년 제3회 초광역(광주·대덕·천안아산) 연계 펀딩데이’ 를 개최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6개 기업이 IR피칭을 하는 행사다. 전국 19개 연구개발특구 직원과 협력 컨설팅 기관이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발굴한 기업 중 추천을 받아 선별한 기업가치 50억원 내외 스타트업이다.

피칭 기업과 기술분야는 △㈜아썸닉스(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 및 테스트 소켓), △㈜페달링(자전거 출장정비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및 스마트 트레이너 소프트웨어 세팅), △㈜에스지메딕(IOT 모바일 기기 및 데이터 기반 케어 플랫폼), △㈜디닷케어(데이터 수집을 통한 맞춤형 모니터링 제안), △㈜모바휠(ITS와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로 노면상태 감지 센서 및 종합정보 제공), △㈜아트와(수륙양용로봇 자율운행 및 충전 도킹 스테이션) 등 6개 기업이다.

투자기관으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벤처스퀘어,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다담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벤처스가 참여했다. 그동안 지역 기업의 경우 기술기반 비중이 낮고 지방 소재 기업으로 기술투자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투자기관 중심의 초광역 엔젤(개인투자조합) 등을 결성하여 기술융합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 투자를 검토하고, 후속 투자를 견인할 계획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개별 특구의 투자유치 노하우와 기업풀을 연계하는 초광역 연계 펀딩데이는, 지역의 투자기관 간 펀드 운용체계 개선과 유망기업의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벤처 투자생태계의 가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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