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장인의 붓글씨 ‘사회적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 
최영호 장인의 붓글씨 ‘사회적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5일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정일 사회적경제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하재찬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전문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이정일 광주 사회적경제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광주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광주를 방문하여 절반의 성공은 이룬 것 같다”며 “위기를 맞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어려움을 광주의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여 광주에서부터 극복해 보자”며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놓지 말고 시장경제와 당당히 견줄 때까지 힘을 키우자”며 “시 조직도 사회적경제 지원팀이 확장됐으니 사회적경제인과 손 맞잡고 함께 돌파하자”고 당부했다.

표창식 후 기념사진
표창식 후 기념사진

정무창 의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며 “상생과 나눔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협동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광주사회적경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승진어패럴 이상복 대표가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가 표창을, TBN광주교통방송 편성제작국 김미경 차장, 모두플레이 김성준 대표, 느티나무협동조합 김홍근 대표, ㈜올스타 장제석 대표, ㈜가배하우스 정 원 대표, 광주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홍순길 사무국장, 광주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황철하 연구원이 광주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박람회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에는 미르터사회적협동조합 최영호 장인의 ‘사회적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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