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피엠이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지난달 29일 하남시 ‘소망의 집’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소망의 집은 하남시 항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가온아이피엠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은 해충 박멸을 포함한 통합방제관리와 곰팡이 방지를 위한 습기제거 및 단열벽지 시공 작업을 펼쳤다.
지난 9월 15일에는 서울시 송파구 인근 주거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방문해 주거개선 작업을 펼쳤다. 하효선 ㈜가온아이피엠 실장은 “10년간 피부질환을 앓아온 지체장애인이 알레르기 없는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며 “그런 때마다 사회공헌활동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활동을 위해 양사는 지난해 10월 3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온아이피엠이 소독방역·해충방제를 제공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이 환경정비 및 시설보수를 지원한다. 협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하효선 가온아이피엠 실장은 “단순히 봉사활동 제공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취합해 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라며 “누구나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온아이피엠은 국내 첫 방역소독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방역소독 업계의 열악한 고용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5년 3월 설립돼 2016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고 지난 2017년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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