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가온아이피엠(대표 도귀영)이 오는 21, 22일 이틀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11층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건강에 필요한 주거환경이 누구에게나 보장되는 사회 만들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방역업체인 ㈜가온아이피엠과 ㈜한누리, 두루행복한세상이 행사를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가온아이피엠이 개발한 ‘취약계층의 주거품질 측정 지표’가 발표된다. 해외 선진 주거환경 측정치표를 비교분석해 위해요소별 산출 기법을 적용하는 등 전문성을 담았다.

이 지표를 현장에서 활용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또 ▲위생적 주거환경이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지만 방역의 효과가 모든 계층에게 적용되는지 등을 토론한다. 

토론에는 ▲도귀영 ㈜가온아이피엠 ▲이태호 ㈜한누리 대표 ▲이시우 ㈜두루행복한세상 대표 ▲홍현우 SK사회적가치연구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효선 ㈜가온아이피엠 실장은 “기존의 주거지표는 기준이 제각각이었다. 그래서 정작 주거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일쑤였다”며 “우리가 개발한 주거지표가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주거개선 사업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온아이피엠은 국내 첫 방역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방역업계의 열한 고용구조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7년에 서울시사회적경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주)가온아이피엠이 건강에 필요한 주거환경이 누구에게나 보장되는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21일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사진제공=(주)가온아이피엠
(주)가온아이피엠이 건강에 필요한 주거환경이 누구에게나 보장되는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21일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사진제공=(주)가온아이피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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