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지원이 진행된다. (사)빅이슈코리아는 (사)열린의사회와 지난 22일 빅이슈 판매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취약계층을 ‘빅이슈’잡지의 판매원으로 고용해 자립 기회를 제공했다. 협약은 열린의사회가 판매원을 의료 지원하며 이들의 건강과 존엄성 회복을 돕겠다는 내용이다. 

또 열린의사회는 이번 협약에서 판매원의 마스크 수급을 위해 KF94마스크 500장과 덴탈마스크 2000장을 기증했다.

안병훈 빅이슈코리아 본부장은 “판매원이 의료문제가 발생해도 문의할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들을 위한 의료환경이 조성돼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열린의사회는 국내 취약계층 및 저개발국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박인철 열린의사회 실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사)빅이슈코리아가 (사)열린의사회와 지난 22일 서울시 은평구 빅이슈코리아 사무실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사)빅이슈코리아
(사)빅이슈코리아가 (사)열린의사회와 지난 22일 서울시 은평구 빅이슈코리아 사무실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사)빅이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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