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 아시아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센터(CAPS)와 함께 오는 21일 ‘한국 비영리의 현재와 변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DGI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
아름다운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 아시아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센터(CAPS)와 함께 오는 21일 ‘한국 비영리의 현재와 변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DGI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

아름다운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 아시아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센터(Center for Asian Philanthropy and Society 이하 CAPS)와 함께 오는 21일 ‘한국 비영리의 현재와 변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Doing Good Index(공익활동환경평가지수, 이하 DGI)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

CAPS는 2013년 설립돼 지난 2018년부터 DGI연구를 통해 아시아 공익활동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올해 행사는 총18개국, 2189개의 비영리단체에 대한 설문과 145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나온 DGI지수로 아시아 국가의 비영리 공익활동을 점검한다. 나아가 한국 비영리단체의 변화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DGI는 국가 내 ▲정부 규제 ▲세금 및 재정 정책 ▲정부 조달 ▲공익 생태계 등 4개 분야를 조사해 비영리단체가 일하기 좋은 환경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아시아 국가 간 설립·운영·모금 등의 비영리 환경을 비교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루스 샤피로 CAPS 대표와 메베쉬 아흐메드 CAPS 수석연구원이 DGI 지수 조사 결과 및 한국의 공익활동 환경을 주제로 발표한다. CAPS의 한국 연구파트너인 아름다운 재단은 기부문화 관련 국내외 동향 및 선진사례 등을 발표하며 한국사회의 성숙한 기부문화 형성을 고찰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와 류홍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위원장도 발제를 맡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및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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