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3일 오후 6시까지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경연대회로서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모델과 열정적인 체인지 메이커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경연은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청소년 △대학생 △일반 △글로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 부문은 만13세~만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국내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이들은 대학생 부문에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부문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글로벌 부문은 만 19세 이상으로 국제개발협력(ODA) 관련 아이템을 가진 자 또는 해외 진출 전략을 가진 소셜 비즈니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8개의 지방자치단체(경기, 인천, 대전, 강원, 부산, 대구, 경북, 전북)가 참여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참가자에게 지자체상을 수여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코이카와 코트라가 함께 협력한다.
진흥원은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30여개 아이디어를 선발해 총 2억원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고용부 장관상, 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진흥원은 대회 참가자에게 무료 창업교육 멘토링을, 대회 입상자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연계해 창업자금, 창업공간, 멘토링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온라인 접수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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