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개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청년일자리 사업을 개선, 참여 청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의 만족도는 2018년 85.8%에서 작년 92.2%로 올랐다.

공모 주제는 3대 유형을 대상으로 참여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기업(마을기업, 농어업법인 등)에 청년을 지원하며,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창업 지원(임대료, 교육 등) 또는 고용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취업연계형’은 지역사회서비스 등 일 경험과 경력을 형성해 향후 민간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게 한다.

응모된 제안은 청년·연구원·교수 등으로 구성된 ?청년일자리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4월 시상작을 발표한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 3명(30만 원), ▲우수 6명(20만 원), ▲장려 14명(10만 원)이다.

참여 청년, 사업장, 지자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regionaljob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해 청년 제안을 통해 채택된 과제는 사업지침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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