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이하 혁신추진위)를 구성해 경제, 청년, 저출생, 기후변화 등 올해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혁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혁신추진위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워크숍을 갖고 중점 혁신의제 설정과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혁신논의 의제로 인공지능, 경제자유구역, 청년일자리정책, 저출생 극복, 기후환경변화대응, 녹지벨트 조성, 보행자 친화도시, 문화?예술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시디자인공간 재정립 등 13건을 설정하고 분과별 논의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확정해 광주시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 위촉하는 등 혁신추진위 운영을 활성화하고 경제·산업, 행정·복지, 문화·예술·관광, 환경·건설·교통 등 분과별 혁신의제 논의에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여 관계기관·단체와의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내실있는 시정혁신에 대한 권고와 제안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혁신추진위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혁신이 되도록 시의회와의 정책공유 강화, 시정혁신 권고·제안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인 점검 등을 통해 권고와 제안한 혁신과제들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정혁신 권고·제안 및 추진상황 등 시정혁신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 혁신추진위원회 주정민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해 혁신추진위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공유하고 올해 혁신추진위 운영방안에 대해 위원간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올해에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위해 시민과 함께 혁신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광주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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