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현장 정책 실행기관이다.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 확산을 위해 이미 궤도에 오른 기업 외에도 창업 단계의 기업을 키운다. 창업생태계에서 민간과 겹치지 않는 영역에서 민간과 함께 기업을 육성하며, 창업계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현 중이다. SBA는 조직 내 ‘창업본부’를 두고, 스타트업 지원에 주력한다. 창업본부는 창업허브운영팀, 창업육성팀, 투자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은 올해부터 업무를 총괄하는 이태훈 창업본부장을 만나 각 팀의 주요 역할과 성과를 들어봤다
10년째 매년 늘어나는 신규 암 등록환자. 국립암센터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암’을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출연기관으로, 전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센터에는 환자들을 치료·진료하는 부속병원 외에도 암 연구소, 국가암관리 사업본부 등이 있어 암을 관리하는 국가적인 사업과 정책을 기획·집행하는 역할을 한다.부속병원 안에는 2018년부터 공공의료보건사업실이 마련돼 병원 밖 암 환
# ‘꼬샤샤’는 폐비닐 열처리를 통한 생활제품 업사이클을 통해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아이템 발굴로 대상에 올랐다.# 충남 천안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식생활 및 국내적응을 지원해 다문화 요리 강사 양성한 ‘어밀리티’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정부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제2회 KOICA 리턴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6개팀을 선발해 시상했다.‘KOICA 리턴 프로젝트’는 국내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분야 취·창업을 목표로, 글로컬 인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2020년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힘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학계·유관기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포상심사위원회가 △동반성장 추진 의지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성과 △동반성장 정부정책 참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조폐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한국조폐공사 콤비(KOMBI) 신동반성장협력대출’ 상품을 출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협력업체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및 이자 지원에
[편집자주]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나섰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네트워킹·협업 모델을 발굴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기술로 발돋움하며 전국으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도 꿈꾸고 있다.정부는 경제정책의 3대 축 중 하나로 혁신성장을 꼽았다. 혁신성장은 기업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정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최종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영등포구는 이달 14~22일까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서비스의 판매와 홍보를 위한 '2020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소셜포켓'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소셜포켓, 내 주머니 속 작은 영등포 마켓'이라는 주제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소비자들은 국내 라이브커머스 어플인 ‘그립(Grip)’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사회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경제 추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군 단위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을 받는다.10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 시·도가 추천한 시·군·구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2곳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청양군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공동체특화단지 조성, 전담부서 설치, 민관협력 달빛마켓 개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확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양군은 오는 2023년 개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2억원 규모의 경남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 ‘하모펀드’를 결성했다. 향후 3년간 지역자원 및 사회적가치에 기반해 창업하는 경남지역 청년 지역가치 창작자(로컬크리에이터)와 사회적가치 기반 창업기업(소셜벤처)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모펀드(경남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하모펀드는 긍정의 감탄사인 경상도 사투리 ‘하모’라는 뜻으로, 하고자 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펀드라는 뜻을 담았다. 출자기관과 투자처가 모두 동일 지역으로 구성되는
'We are SEniors(위 아 시니어즈)'는 은퇴 시니어들의 전문 커리어를 사회적경제 분야의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신나는조합 프로젝트다. 2014년부터 한화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274명이 프로젝트 과정을 수료했고, 165명이 사회적기업 인턴십에 연계됐다.8일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유튜브 채널 '신나는채널'로 생중계된 ‘2020 한화생명 시니어 – 사회적경제 동반 성장지원 프로젝트 We are SEniors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은퇴한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경제 분야
서울시에서 청년수당을 지급받은 청년(참여군)이 그렇지 않은 청년(대조군)보다 취업 및 창업 등 경제활동을 더 활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군이 사회신뢰도 및 행복도도 높았다. 이번 조사로 청년수당 사업의 효과가 증명됐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서울시는 지난해 청년수당 참여자 200명과 대조군 패널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결과, 참여자가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했고 행복도도 높았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올해 대부분 경제활동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참여군 37.5%, 대조군 31.0%를 기록해 참여군이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이사장 최경자)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과 함께 내년 상반기부터 전남·광주 내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아카데미, 경영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역혁신경제연대가 지난 11월부터 전남 나주에 위치한 ‘KCA 창업지원센터 드림라운지’에 입주하면서 이 같은 사업이 시작됐다. KCA 창업지원센터 드림라운지는 창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6월 설립됐다.정한근 KCA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
KOTRA(사장 권평오)는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 14개국의 사회적경제기업 44개의 사례를 분석한 자료집 '해외 사회적 경제기업 성공사례'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코트라는 이번 자료집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제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혁신 창업모델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해외시장뉴스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보고서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일자리 창출 “고용하기위해 빵을 굽는다”미국 뉴욕주 ‘그레이스턴’ 베이커리는 노숙자·실업 문제가 심각하던 지역에 버려진 공장에서 1982년 문
오늘날 세계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새로운 유형의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보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하며 기후 변화의 위기와 증가하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즉각적인 협력 노력이 긴요하다.혁신적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연구하여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슈왑 재단(Schwab Foundation for Social Entrepreneurship)은 사회 사업가들이 협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6가지 중요한 교훈을 제시했다.1. 함께 하는 사람의 역량을 강화하라사회혁신가들은 함께 봉사하고 일하는 주변 사람들
소셜벤처는 혁신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기업주체로, 2014년 국내 첫 등장 이후 벤처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기준 소셜벤처가 998곳으로 집계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임팩트 투자도 덩달아 늘었다. 전세계 임팩트 투자 규모는 2013년 460억달러에서 2018년 기준 2390억달러로 5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늘어나면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창
사회적가치가 화두다. 현 정부의 핵심 철학으로 사회적가치가 선포되면서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에서도 공공성이 중요해졌다. 많은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졌다. 개별 공기업의 고유한 사업 가치가 여러 사회적경제 분야와 만나 사회적가치로 확대되는 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은 사회적경제와 동행에 나선 대표적 공공기관을 만나 이들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살펴본다.‘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인천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 인천광역시로부터 출범한
인천광역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사장 선영숙, 이하 다원세상)은 ‘2020년 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판로지원 등을 평가하여 상위 5개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이 처음으로 순위 안에 들어 행안부 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경북도가, 우수상은 전남도가 받았다.2020년 시 공모 절차를 거쳐 마을기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다원
# P씨가 사는 아파트의 쓰레기 분리수거 날짜는 1주일에 한 번 매주 수요일이다. 이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 수거는 매일 이루어진다. 명절 휴일 때 하루라도 수거가 밀리면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 주변이 아수라장이 된다.환경부가 발표하는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 해 우리나라 전체에서 581만t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다. 매일 약 1만 6천t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주 지역의 음식쓰레기 처리가 비순환적 방식으로 처리되는 점에 주목했다. 순환적 방식의 해법을 고민했고,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