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4차례 모임을 진행했고 외부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KPBN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습니다.”정창래 행복나눔재단 SE육성팀 매니저의 말이다.KPBN(Korea Pro Bono Network)은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해 기업,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등이 함께 만든 모임이다. 지난 5월 소셜밸류커넥트2019(SOVAC) 행사에 모인 사람들이 공유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정 매니저는 “SOVAC 행사에서 확인한 프로보노 관심을 함께 이어가고, 사회에 프로보노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게 됐다.”
전문 인력 절실했던 더펫하우스, 프로보노 연계로 숨통 틔워강아지와 고양이를 돌봐주는 더펫하우스협동조합(정욱 대표, 이하 더펫하우스)은 유기견 입양, 반려동물 훈련, 강아지 목욕 및 카페, 놀이터, 유치원, 호텔 등을 운영하는 광주 기업이다. 2015년 소셜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올해 5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더펫하우스는 10개 기업과의 왕성한 협업사업,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MOU 체결, 광주 사회적기업 선도기업에 선정되는 등 그동안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왕성한 활동을 하다 보니 늘 운용자금이 부족했다. 신용보증기금
사회적경제 성장을 돕는 프로보노(재능기부) 사업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프로보노사업의 시작을 여는 '2019 프로보노 오리엔테이션 & 매칭데이 in 부산'을 지난 5일 오후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부산에서 개최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로 ‘프로보노 퍼블리코(Probono Publico: 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된 용어다. 자신의 전문성을 통해 대가없이 낮은 비용으로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행사에는 프로보노 활동가 20여명과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4곳
"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난다는 말을 전해듣고, 얼마 후 프로보노를 만날 수 있었어요. 기업을 운영하며 내부 시스템을 갖추기가 쉽지 않았어요. 프로보노를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단순 협업이 아니라 프로보노와 평생가는 인연을 맺을 수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상훈 포토브릿지 대표는 프로보노를 귀인으로 표현했다. 정 대표는 출산을 앞둔 프로보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잠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7월 3일 수요일 사회적경제 주간을 맡아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프로보노 네트워킹데이’에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대전 일대에서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적인식 확대와 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앞선 1, 2일에는 사회적경제 정책포럼과 국제포럼이 각각 포스트타워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일에는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프로보노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보노 활동가 경험을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를 비롯해 우수활동사례,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강연 및 프로보노 사회적가치 측정을 위한 성과지표 연구가 준비돼있다.4일에는 소셜캠퍼스 온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서울과 대전 일대에서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가 열린다.고용노동부는 ‘2019년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 및 국제 포럼, 전문가 공익 봉사(프로보노) 연계의 날, 사회적기업 창업 성과 공유회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제도 시행 초기부터 1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선도적 사회적기업을 격려하는 감사패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제2회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대전)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국제포럼 등이 서울, 대전, 남양주 일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내용들을 엮었다.2019 제10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7월 1일, 서울 중구)7월 1일 서울 소공로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정책포럼은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의 일터와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장애인 사회통합과 사회적경제 역할을 논할 예정이다.이날 포럼에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종교계 사회적경제 분야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각 종교가 공동으로 교류협력 할 수 있는 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불교, 천주교, 개신교 3대 종교 사회적경제 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3대 종교 성직자 사회적경제 활성화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지난 20일 중앙신도회 전법회관 3층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각 종교계 성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종교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은경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도 참여해 올해
# 광주 서부지역에도 부는 프로보노 바람~ “저의 작은 참여로 폐지수집 어르신들에 대한 동정적 시선에서 공감적 시선으로 인식 변화는 물론 경제적 지원도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올해 SK프로보노로 처음 참여하는 정민영 광주 서부Infra Eng팀 매니저의 소감이다. 지난 23일 SKT 광주 사옥 10층 대회의실에서는 행복나눔재단이 주최한 SK 프로보노 행사 ‘페이퍼캔버스도 프로보노였어’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SK서부지역 9개 관계사(SKT, SK에너지, SK가스, SK건설, SK E&S,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네트웍오앤에
1.2019년 사회적경제 정책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편2. 직원의 80%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베어베터'의료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유무료 간병서비스 제공 '다솜이재단'보전 및 지역 재생으로 죽은 도시를 부산의 명소로 성장 '김천문화마을주민협의회'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3. 정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
‘공공구매’를 둘러싼 당사자들은 양쪽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 구매 가능 품목의 부족을 지적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은 공공시장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서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과 공급력을 확보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결하는 ‘매칭 지원’에 나섰다.시는 지난 2015년 24개 자치구, 사회적경제 단체 34곳과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공공조달 MOU’를 체결해 공공시장을 사회적경제 친화적 생태계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공공시장은 경제적 효율성에 따라 ‘최저가격 낙찰제’에 치
#1. 세상에 이런 일(JOB)이?우리가 몰랐던 프로보노의 세계, 그 문을 엽니다. #2. 글로벌기업 IBM에는 독특한 사회공헌 제도가 있다.비영리조직, 저개발국가로 3주에서 길게는 1년 간 파견 재능기부급여는 회사가! 혜택은 단체들이!#3. “잘 될까…”우려와 달리 IBM에 엄청난 이익(Benefit)을 가져다줬다. √IBM 프로보노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 개발→스톡홀름시 도심 교통량 20% 이상 감축 성공√만족한 지자체 IBM에 다른 프로젝트 발주→추가 매출 15% 달성 성공 √파견 직원 90% 이상 회사 복귀→내가 하는 일이 사
이로운넷(사회)=올해 재능기부뱅크를 운영하고, 프로보노로 활동하거나 지원을 받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능기부와 어떻게 인연을 맺고 있는지 소개 바란다. ▶신철호 대표(신철호)=‘상상우리’는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적경제와 청년 스타트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혁신을 추구하고 소셜 임팩트를 확산하는 일을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 하에 ‘재능기부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준 변리사(전준)=지식재산권 관련 특허, 상표, 디자인 관련 컨설팅을 해주는 일을 한다. 사회
올해 65세인 박생규 씨는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2011년 사회적경제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로 8년차 프로보노로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ICT 전문가에서 퇴직 후 우연히 인연을 맺은 프로보노 활동이 이제는 그에게 삶의 보람을 선사하는 일이 되었다. 그동안 그가 참여한 프로보노 활동만 해도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는 올해도 참손길공동체협동조합, 한울배터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한울배터리) 등에서 프로보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 그의 지원을 받은 이명원 한
# ‘빌드체인지(Build Change)’는 저개발국가의 자연 재해 예방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사업 과정에서 개보수 사례가 제각각이라 애를 먹고 있던 빌드체인지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은 3D 설계디자인 솔루션 다국적기업인 ‘오토데스크(Autodesk)’였다. 오토데스크는 세계 각지에 분포된 직원들간의 협력을 통해 이곳의 건축설계 소프트웨어 적용을 돕는데 적극 나섰다.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온라인 채팅만으로 소통하며 프로보노 활동을 벌인 결과 4년 만에 소프트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빌드체인지의
“제주도를 아름답게 하는 건 높은 한라산도 있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300여 개의 오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사회적경제 분야에 뛰어든 이유를 묻자 ‘제주도’에 관한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이경호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 변호사는 “비유하자면 높이로 1등인 ‘한라산’처럼 세계적인 일류기업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오름’ 같은 사회적경제 기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우리 경제를 튼튼하게 만들고, 우리 사회를 더 살기 좋게 변화시킬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NPO(비영리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사회공헌, 투자기관 등 공익활동 생태계를 이루는 파트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한다. 오는 23~24일 이틀 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2018 NPO 파트너 페어(이하 '파트너 페어')'에서다. '변화를 만드는 만남, 연결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곳’이라는 표어로 개최하는 이번 페어에서는 NPO와 협업하고 이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과 재단, 정부/지원기관, 전문가그룹 등 11개 분야가 78개 부스를 운영한다. '파트너
매킨지(McKinsey)사가 설계한 세계적 청년고용 비영리 제너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이 홍콩청년 취업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매킨지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홍콩의 청년 실업률은 3%이하 수준으로, 이는 세계평균 청년 실업률 13%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다.제너레이션교육 프로그램은 홍콩 청년들이 입사 초기부터 높은 성과를 내는데 필요한 기술과 행동적, 사고방식의 기술을 훈련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킨지 사는 프로그램이 취업 후 장기 재직할 수 있게 하고 승진속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
[편집자 주] 기업이 성장하려면 투자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영세한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요.?특히 이윤과 사회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적 기업들이 그러합니다. 동작신용협동조합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회투자기금과 매칭해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과제를 풀어가는 기업들에게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쑥쑥 성장해 가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들의 이야기를 이로운넷이 전합니다.먹고 보고 즐긴다…거리문화를 이끄는 푸드트럭 - 청춘불패 '칠링키친'푸드트럭
[편집자주] 시장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새로운 고객을 만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제한된 자원’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돕기 위해 이로운넷,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뉴스레터 세모편지, 머니투데이 쿨머니가 뭉쳤습니다. 최근 핫(Hot)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솔직담백하면서도 깐깐하게 소개하는 ‘이슈 상품’ 연재가 바로 그것! 두 번째 이슈 상품으로 서울숲 인근 공정무역 제품숍 더페어스토리의 <펜두카&스마테리아>를 소개합니다. 더페어스토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