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적경제 주간, 눈길 끄는 행사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제2회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대전)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국제포럼 등이 서울, 대전, 남양주 일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내용들을 엮었다.

2019 제10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7월 1일, 서울 중구)

7월 1일 서울 소공로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정책포럼은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의 일터와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장애인 사회통합과 사회적경제 역할을 논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현황과 정책방향’,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장애인 고용 제도 및 정책 안내’, ‘사례발표 및 정책 제안’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https://bit.ly/2WYYRdI)할 수 있고, 포럼 자료집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정책포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6295)

2019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서울 영등포)

7월 2일 화요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서로 영등포구)에서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차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Asia, Expand the Social Economy Impact)’를 주제로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총 세가지 세션으로 개최된다. 세션1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도전과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김의영 사회혁신교육연구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고, 캐스퍼 싱가폴 사회적기업센터 부서장, 프란시스 응아이 홍콩 소셜벤처 대표 등 5명이 세션에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2는 ‘현장, 그들이 그리는 사회적 임팩트’를 주제로 교육, 지역재생, 사회서비스 분야로 나뉘어 주제를 논한다. 세션3은 ‘사회적경제 임팩트 창출을 위한 다양한 부문의 역할과 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레베카 그린 소셜 트레이더스 매니저, 신현상 스탠포드 사회혁신리뷰 한국어판 편집장 등이 세션에 참가한다.

국제포럼 사전등록(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EYrWewOKVt3K-hFLPRmcvdNLp2ZF1QZGjOQpB113gD7kNag/viewform)

프로보노 성과공유회(서울 중구)

7월 3일 수요일에는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중구 명동1가 4-1 전국은행연합회)에서 ‘프로보노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 및 프로보노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임태형 CSR WIDE 대표가 ‘프로보노 활동의 역사와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고,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회적가치’를 주제로 프로보노 활동가 4명이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어 박정웅 상상우리 팀장이 진행하는 프로보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함께 나누고, 퍼실리테이터 10명이 진행하는 그룹별 아이디어 해커톤이 이어진다.

프로보노 네트워킹데이 신청(https://bit.ly/2Xgf0Qa)

사회적기업 현장방문 및 창업 우수사례 발표(경기 남양주, 대전 서구)

7월 4일에는 사회적기업 현장방문과 창업 우수사례 발표가 경기도 남양주와 대전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양주에서는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두손컴퍼니는 육성사업(12년), 소셜벤처경연대회(15년),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17년), 인증 사회적기업(19년)을 차례로 거쳐 성장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온라인 셀러들을 위한 ‘이커머스 전문 물류대행서비스 품고’와 크라우드펀딩 전문 배송서비스 ‘두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 등 약 15명이 참석하는 현장방문은 두손컴퍼니 물류센터 견학 및 임직원 면담을 진행하고, 지원정책 관련 현장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같은 날 대전광역시 ‘소셜캠퍼스 온 대전’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진흥원 창업육성본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상엽 SOPOONG대표가 사회적경제 창업팀 대상으로 자금조달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및 투자유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팀 간담회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우수 사례 공유는 김학수 소셜빈 대표가 맡았다.

제2회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대전 서구)

‘2019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작년 대구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통합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24개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대전지역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첫날인 7월 5일(금), 15시 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는 고용노동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가해 사회적기업 유공자 포상과 타운홀미팅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차 이상 사회적기업 대표자 일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타운홀미팅에서는 사회적기업 현안 등 구체적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자와 패널이 대화를 진행하고, 청중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패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감사패 수여기업 대표 등이 참가한다. 3일간 열리는 통합박람회는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유공자 포상, 사회적 책임 우수사례 발표, 사회적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외에도 전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 참조(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