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를 포함해 한국대학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행복중심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5대 생협)이 친환경 소비문화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5대 생협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10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포장폐기물 및 플라스틱 감량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영향 두레생협 회장, 김영희 한국대학생협 이사
“더불어민주당은 앉아서 구경만 할 뿐이다.”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활성화’의 핵심 과제인 사회적경제기본법(이하 기본법)의 국회 통과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6일 성명서를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연대회의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법의 조속한 통과 의지를 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1일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서 기본법 제정 필요성과 의지를 밝혔음에도 민주당만 이를 좌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대회의는 민주당이 기본법
[편집자주] 풀뿌리 활동을 이어오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제정으로 시민권을 얻게됐다. 약 20여 년이 흐른 2020년, 생협은 생협법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회의원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끝에 총 4개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생협법 개정안이 통과된 생협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 생협과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생협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현실에 맞춘 제도의 정비가 꼭 필요하다.” 2020년 11월, 주호영 국민의힘
[편집자주] 풀뿌리 활동을 이어오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제정으로 시민권을 얻게됐다. 약 20여 년이 흐른 2020년, 생협은 생협법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회의원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끝에 총 4개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생협법 개정안이 통과된 생협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 생협과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이번 생협법 개정은 생협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화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소비자들도 생협에
“대통령 후보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3대 전략 및 9대 실천과제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하라!”“정부는 임산부꾸러미,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사업 예산 전액 복구 및 본사업화하라!”서울먹거리연대가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살림서울생협 사무실에서 ‘전국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위한 5대 먹거리 현안의 조속한 해결 및 20대 대선 먹거리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부터 전국 8개 광역시·도 전국순회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진행 중이며, 7번째로 서울시에서 열렸다.서울먹거리연대는 전국먹거리연대의 서울 조직으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먹거리기본권 보장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시범사업 중인 '먹거리 3대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채 국회로 넘어갔다. 현장은 "먹거리기본권 보장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반발했고, 국회의원과 농식품부는 사업 성과를 강조하는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부의 양극화가 커져 발생하는 취약계층 먹거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사업 형태로 ‘먹거리 3대사업’을 추진해왔다. 먹거리 3대사업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
[카드뉴스①]소비자와 사회적경제를 잇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착한 소비터오프라인 매장편 [카드뉴스②]강원도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매장동네방네 소문내기 강원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사회적경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매장 3곳을 소개할게요. 유쾌한 쇼핑을 즐기면서 강원도 사회적경제 구매를 통해 상품에 담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응원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해봐요! [카드뉴스③]강릉 강원곳간 [카드뉴스④]강릉 강원곳간"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강원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강원사경센터)가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 대상 ‘데이터 마케팅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초 자체적으로 진행한 교육수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설계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2C 사업을 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 각자 규모에 적합한 데이트 중심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비즈니스 의사를 효과적으로 결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주협동사회
[편집자주] 2010년 생협법 개정으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도 공제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생협 관리감독 주무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속 시행령 마련에 적극적이지 않아 12년째 생협 공제는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주요 생협 주체들은 공제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빠른 시행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은 생협 공제 시행이 우리 삶에 주는 의미와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 기고를 받아서 연속으로 게재한다.12년째 시행되지 않는 생협 공제공제는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정한 관계로 연결된 사람들
“사회적경제는 단순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넘어 국가와 시장에서 충촉되지 못하는 다양한 시민사회의 필요에 대응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기획위원장은 우리나라 법률이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좁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본래 의미를 실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예를들어 플랫폼 협동조합의 경우 플랫폼 개발에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지만, 당기순이익이 남는 경우 배당이 불가능한 구조이다 보니 외부에서 투자가 쉽게 이뤄질 수 없다.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의 자율적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생협 배당금 출자전환 및 회전출자를 허용하고, 민관협업 정책추진 마련을 위해 정부부처와 생협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협업과제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공정위는 30일,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5대 생협연합회(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행복중심생협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생협은 소비자들의 상부상조 정신에 따라 복지 향상을 위해 자발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격이 거세다. 공과 과를 합리적으로 논의하기보다는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아쉽다. 사회적경제는 정부나 시장 한쪽만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등장했다. 저성장 시대에 그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 긴급진단 시리즈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안겨준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일상에 가장 깊이 스며든 사회적경제 조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환경 먹을거리와 생활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와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상임대표 조완석, 이하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연합회(회장 안인숙, 이하 행복중심생협)가 국내 최초로 생협 공동브랜드 ‘생협함께’를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두레생협과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은 민중교역이나 먹거리 안전 등 조합원 활동 영역에서 연대했던 경험을 토대로, 생협 간 연대를 사업영역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3개 생협이 손잡고 하나의 브랜드로 공동개발한 생활재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생협 공동브랜드의 이름은 연대와 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정관변경인가거부 처분 취소 청구소송’이 1심에서 기각된 데 대해 “공정위가 현행 법령 미비를 이유로 공제사업을 사업의 종류로 추가하는 정관변경을 인가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 입법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항소를 적극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판은 아이쿱생협이 지난해 공제사업 변경 수행을 위한 정관변경을 시도했으나, 공정위가 정관 변경 불인가 처분을 내리자 이에 불복, 지난해 9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공정위는 ‘공제
“두레생협은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먹거리 운동을 합니다. 지역생협에서 출발했기에 지역과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죠.”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은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 조합원이 모인 협동조합이다. 지난 5월, 서울시 구로구에 신사옥을 개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김영향 두레생협연합회장은 신사옥 개소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엇보다 연합회·회원생협 임직원과 생산자 여러분께서 출자와 기부로 모두 하나가 되어 힘을 보태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두레생협연합회는 지역생협별로 물류와 전산, 홍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를 준비하는 서울시민참여위원회가 발족했다.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상현)는 서울시민참여위원회 발족식을 25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가 함께했다.서울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서울시사회적기업협의회, 서울시마을기업연합회, 서울자활기업협회,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사)신나는조합,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자치구사회적경제센터연대회의, 아이쿱생협, 한살림, 두레생협, 행복중심생협, 목화송이협동조합, 청년협동조합몽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오는 9월 5일까지 두레생협 115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매장은 9월 5일까지, 온라인쇼핑몰은 9월 3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결제하면, 일부 생활용품을 제외한 전 품목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두레생협에서 준비한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는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100% 종이 포장재로 만든 사과·배·메론 선물세트 11종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선물세트 14종 등을 만나볼 수 있다.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생활을 반영해
“사회적경제를 확장시키려고 하는 노력은 좌우를 떠나서 필요한 일 입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가로막던 장벽을 넘어야 한다. 소통과 협력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시키면 사회적경제가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다.국내에 ‘사회적경제’라는 용어가 통용된지 약 15년이 지났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됐다.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도 확대됐다. 이제 사회적경제는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대전환 시대, 사회적경제가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춘천시 ‘2021 협동조합의 날’ 행사가 '브라보 협동 라이프'를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열린다.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 협동조합 모델 발굴 공유회, 춘천 협동조합 운동사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자)가 주관한다.기념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협동조합지원센터 활동보고 등에 이어 ▷협동조합 빅샌(이사장 김희순) ▷강원드림건축기술교육협동조합(이사장 윤건웅)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사장 장혁우) 등에 협동조합 유공자 포상을 전달한다. 협동조합 모델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대표 윤병훈)이 창사 13주년 기념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을 오는 8월 10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뉴스룸 방식을 택했다. ▲기조세션: 90년대생 사회적경제 토크 ▲특별세션: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의 미래는? ▲제2세션: 제도의 벽을 허물다 ▲제3세션: 정치의 벽을 허물다 ▲제4세션: 임팩트워싱의 벽을 허물다 로 구성됐다. 기조세션은 박유진 이로운넷 기자의 진행으로 ▲노순호 동구밭 대표 ▲이유리 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