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난 지난 22일 T1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이하 T1)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파이어와 T1의 인연은 T1이 우승을 거머쥔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후원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날 T1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최고마케팅책임자, T1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T1 리그 오브 레전드팀은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대회부터 인스파이어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과 더불어, 팀이 보유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및 T1 팬들에게 인스파이어를 소개하게 된다.
T1은 전세계 e스포츠 역사에서 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독보적인입지를 가진 명문 팀으로, 한국 리그를 대표하는 T1 LCK 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국내외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전세계적으로 열성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2023년에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에서 이미 T1 팀을 후원했다. 이 대회에서 T1은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초 4회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인 T1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스파이어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포함해 WTT 챔피언스인천 공식 베뉴 파트너, 인천유나이티드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시도를 이어가며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포함한 활동으로 인스파이어를 접하는 고객분들께 영감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T1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비롯한 훌륭한시설과 인프라를 갖춘 인스파이어와 2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T1 팬분들께 인스파이어를 소개할 수 있게 됐고, 인스파이어에서의놀라운 경험을 컨텐츠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IBC-III 지역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는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최고의 접객서비스를결합한 초대형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다.
지난 2023년 11월30일 소프트 오프닝에 이어 2024년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했다.
인스파이어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1,275실),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유리돔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최첨단 연회시설을 갖췄다.
또한 최대 3만 명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엔터테인먼트공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초대형 LED로 꾸며진 150m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상업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사업주체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는 글로벌 프리미어 복합 리조트 기업인 모히건 (Mohegan)이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모히건은 북미 및동북아시아 (대한민국) 지역에 총 8개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소유, 개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