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M

세계경제포럼(WEF)이  2019년 혁신성장을 주도해온 10개국을 선정했다고 TM(The Manufacture)지가 12월 9일 보도했다.

WEF의 세계경쟁력보고서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9%를 차지하는 14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제도,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ICT) 채택, 거시경제 안정성, 건강, 기술, 제품 시장, 노동 시장, 금융 시스템, 시장 규모, 사업 역동성 및 혁신 능력 등 1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다음은 WEF가 선정한 10개국이다. 

1. 독일

독일은 2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선정됐다. 특히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인구 1백만 명당 290개 이상의 특허 출원을 가지고 있다.

2. 미국

미국은 연구기관과 연구기관이 발행하는 과학 논문의 개수로 1위를, 혁신에서 사업의 역동성으로 2위를 차지했다.

3. 스위스

유럽에서 두 번째로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평가된 스위스는 가장 숙련된 인력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인력이 기술혁신을 제조기술로 바꾸었다.

4. 대만

대만은 인력 다양성 부문에서 4위, 인구 1백만 명당 특허 출원 건수로는 3위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혁신 능력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스웨덴

스웨덴의 혁신에 대한 투자는 GDP의 3.3%가 R&D에 지출되어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인구 1백만 명당 국제 공동 발명 4위다.

6. 대한민국

한국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혁신적인 성장을 자랑했다. 특히 '구매자 성숙도'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허 출원 및 연구개발 지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ICT 채택에서 특히 좋은 순위를 차지했다.

7. 일본

일본은 세계경제포럼(WEF) 전체 혁신 부문에서는 7위를 차지했지만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인구 100만 명당 490 명 이상이 특허 출원하고 있다.

8. 영국

영국은 혁신 부문에서 8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강력한 혁신 능력 지표는 독일보다 1,289개 내지 150개 높은 과학 논문 수였다.

9. 프랑스

프랑스는 혁신역량 연구개발(R&D)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연구기관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다.

10.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2019년 연구개발(R&D) 항목의 모든 지표에 걸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동투자 협력 분야에서 작년까지 3위를 기록했다.

 

세계경쟁력 보고서에서 WEF는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더 공평한 사회를 만들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긴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리더십과 선제적인 정책 수립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themanufacturer.com/articles/which-country-leads-the-world-in-innovation/
https://www.weforum.org/agenda/2019/10/these-are-the-worlds-10-most-innovative-econo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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