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협동조합을 통한 협업과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이 만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지원센터(SETCOOP)는 '2021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을 거쳐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와 '우수모델' 분과에서 각각 5팀의 수상팀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당장 시작을 할 수 있는 사업부터, 기발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과기협동조합의 사례를 돌아봤다.과학기술 전문성 융합, 협업가치 확산 등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하 과기협동조합)의 운영·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혁신적인 방법으로 울주군도 이번 울주군리빙랩네트워크 발족을 계기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동력을 일궈내겠다” - 이선호 울주군수30일 오후 울주군청에서 울주군리빙랩네트워크 발대식과 함께 첫 포럼이 열렸다. 행사는 울산리빙랩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주관했다.포럼은 ‘지역돌봄과 디지털혁신 어떻게 만날 것인가’를 주제로 군에서 실험·확산 단계에 있는 지역통합 돌봄의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혁신 접목과 관련된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전략을 논의했다. 첫 발제자인 성지은 과학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나준식)은 충남대학교 커뮤니티케어센터(센터장 박명화)와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공동 수행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의 연구성과가 유명학술지 ‘국제의료정보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Informatics)’ 2021년 9월호 온라인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게재된 논문은 ‘’통합적 건강사회 서비스를 위한 공유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ICT기반 사람중심 커뮤니티 케어 플랫폼(IPC3P)’이다. 이 연구논문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사용자
테스트웍스의 자회사인 데이터큐(대표 노정화)가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에 참여할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직업이다. 이미지·텍스트·음성 등에 ‘사람’ ‘차’ ‘나무’ 등의 라벨(이름표)을 달아준다.교육 프로그램은 공통 소양 교육(30시간), 맞춤 소양 교육(10시간), 데이터 라벨링 기술교육(60시간) 등 총 100시간으로 이뤄진다.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로 전문 심화 교육 20시간을 진행하고 데이터큐
지난 6월,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는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교육하고 고용하며 성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테스트웍스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도 참가했다. 코트라(KOTRA) 한국관 내 오프라인 부스를 마련해 ‘엣지 AI,’ ‘블랙올리브’ 최신 업데이트 기능 등 자사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선보였다.국내 대표 ICT 사회적기업으로 승승장구하는 테스트웍스. 6년 만에 임직원
지난 2019년 3월,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앱을 티맵택시(현 UT) 신기능으로 추가했다. 사회적기업 ‘코액터스’와 협업했다. 또, 성남시와 함께 중증장애인 출퇴근을 위한 ’착한셔틀‘을 기획해 전국으로 확대했다.사업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은 여지영 부사장이다. 취약계층 고용창출 및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이바지했다는 이유로 지난 6월 열린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상 받는다고 들었을 때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막상 받으니 달랐어요. 표창장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더라고요. 나
우리가 직면한 사회·경제문제는 혼자 해결할 수 없다. 다양한 조직 및 시민들과 협업이 필요하다. 이는 신뢰에 기반한 공동창조 활동을 지향하는 리빙랩 정신과 맞닿아 있다.‘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테스트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무한의 가능성을 테스트하다"라는 취지로 2015년 설립했다.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성별, 연령, 장애, 국적에 차별 없이 잠재력 있는 사람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적 고용’을 사회적 가치로 추구한다. 발달 장애인, 청각 장애인 등 약 30여명의 장애인, 10여명의 경력단절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고령자의 식사 돌봄은 생존은 물론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음식을 통한 건강 증진, 교류 촉진, 삶의 보람 만들기 등 음식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통합돌봄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1회 고령자 영양 돌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리빙
대전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는 관내 특수학교 2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기술이 정보통신기술(ICT)와 결합해 농업에 적용한 것이다.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 농업의 획기적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스마트팜 운영 교육은 ICT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을 이해하고 농업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는 기술 등 실습위주로 실시해, 향후 특수학교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올해는 4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5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솔루션 구축을 지원한다. 온라인경제, 공공문제, 기업혁신 분야로 나누어 ▲온라인 헬스·의료 ▲사회문제해결 ▲업종공동 플랫폼 ▲로봇자동화 ▲물류관리 ▲챗봇 ▲비대면스마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또 기업의 디지털 수준에 맞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의 ‘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5G,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선정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미술사와 소장품을 데이터화하는 사업을 기획 공모했다.‘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 사업은 대전미술사 정보를 담은 AI 기술 기반 체험 단말기(Kiosk)를 대전시립미술관과 관내 문화소외지역 등에 설치해 시민들이 쉽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수급권자 소득수준 이하의 국가유공자, 장애인 복지법에 의거해 등록된 직장인….’대전의 한 영구 임대아파트의 신청 자격이다. 올해 1월에 나온 대전시 대덕구 법동의 영구임대 입주자 모집공고의 자격을 보면 ‘생계의료 급여수급자’가 우선이다. 실제 입주자를 봐도 노인과 장애인의 비율이 높다. 저소득층 노인들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고, 의료비 지출도 많아 경제적 부담도 크다. ‘민들레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사협)’ 건물의 바로 길 건너편에는 1990년 입주를 시작한 1488세대의 영
인류 문명은 최근 백여년간 빠르게 발전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등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 덕이다. 이와 동시에 기후위기·사회양극화·전염병 확산 등 새로운 사회적 도전과제도 생겨났다. 과학기술·ICT를 기반으로 이같은 사회적 도전과제에 대응할 수 있을까?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조황희)은 지난 22일 오후 3시 ‘ICT 기반 사회혁신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9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주관하고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후원했다.성지은 S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래한 비대면 시대에 마을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전KDN이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하는 비대면 시대에 마을기업의 ICT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되는 시장 환경에 따라 ICT 활용으로 마을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IT 기기, 설비, 인프라,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기업은 오는 9월 15일 자정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
#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투온(대표 최재찬)’은 여러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공공 안전 서비스 개선 위한 협업을 해왔다. SK텔레콤과 ‘사회안전망 정보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용 점자변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센시(대표 서인식)’는 점자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300페이지 책 한 권을 하루면 만들 수 있다.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다.SK텔레콤이 ‘
광주광역시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형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에너지 전환의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다.이용섭 시장은 21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에서 광주형 3대 뉴딜 정책으로 ▲AI기반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Net-zero)의 ‘그린뉴딜’ ▲상생·안전의 ‘휴먼뉴딜’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2045년 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45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비
KT가 서울 용산구·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교육장’과 ‘ICT 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를 시직한다.KT는 용산구 시니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에 비대면 인지·재활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지난 20일 개관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은 작업치료사와 접촉하지 않고 ICT 솔루션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장은 지능형 공간 살균 시설을 가동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방문 어르신들은 ▲KT 리얼큐브(Real Cube) ▲KT 슈퍼VR ▲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각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초기에 극심한 위기를 겪었지만, 비교적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코로나19로 또 세계적으로 삶의 방식을 '언택트' 방식으로 바꿔놓고 있다. 위기와 변화의 시기에 정보통신기술(ICT) 전력의 싱크탱크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석제범 원장을 만나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 들었다."우리나라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가고 있는 데는 정보통신기술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있었기
‘빈곤 종식’ ‘복지 증진’ ‘학습 기회’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 ‘생태계 보존’.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다.SK텔레콤이 5G?AI 등 최신 ICT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 ICT 패밀리사의 역량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SKT 행복 인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선보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오는 3월 10일까지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창업도약기(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화 자금(스케일업 플랫폼 최대 2억원, 혁신성장 플랫폼 최대 3억원)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성장 촉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경기혁신센터는 AI, 빅데이터, 정보통신 등 ICT 융합산업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 글로벌 성장과 매출증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