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밤을 밝히는 두명의 사회사업가 - WEF
아프리카의 밤을 밝히는 두명의 사회사업가 - WEF
  • 이로운넷=이정재 시니어 기자
  • 승인 2019.12.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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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사업가·시에라리온 에너지문제 해결해
Easy Solar사가 시에라리온의 30만 가구에 태양광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사진=REUTERS
Easy Solar사가 시에라리온의 30만 가구에 태양광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사진=REUTERS

전 세계 8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가 지면 빛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시에라리온의 765만 인구 중 87%가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농촌 지역의 99%가 그러한 실정이다.

그곳에서 두 명의 사회 사업가가 사람들의 삶을 밝게 하고 있다. 모시아(Enyonam Nthabiseng Mosia)와 그녀의 동료인 알렉산드르 투레(Alexandre Tourre)가 그들이다. WEF지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슈와브 재단(Schwab Foundation)의 사회 기업가상을 수상한 두 혁신가의 이야기를 전했다.

WEF지에 따르면 모시아와 투레가 설립한 회사인 이지솔라(Easy Solar)는 태양광발전으로 시에라리온의 30만 가구에 조명과 휴대폰과 오락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충전기를 공급했다. 그로 인해 3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500만 달러 이상의 전기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모시아는 "에너지가 없이 생활해 보아야 에너지를 쓸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깨닫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아프리카에서 자라면서 전기가 차단되거나 정전으로 촛불를 켜서 고등학교 시험 공부를 한 경험이 있었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프리카 대륙의 개발은 논의조차 될수 없다. 다른 나라에서는 로봇 공학과 AI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프리카는 불을 밝힐 수도 없는 실정이다. 이같은 엄청난 괴리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태양광 에너지는 그것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또한 전기 요금은 종량제 방식으로 부과되어  가난한 사람들조차도 그들의 서비스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통합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밤에 불빛이 있어 아이들이 공부할수도 있고 밤낮 가리지 않고 가족과 이웃이 같이 만나서 이야기 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소형 태양등에서 부터 TV나 조리용 난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아프리카 전역에 효율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이제 막 라이베리아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이웃하는 기니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WEF지는 전했다.

https://www.weforum.org/agenda/2019/12/solar-power-pioneer-award-winning-schwab-foundation-social-entrepreneur-sierra-leone-liberia-africa/
https://www.schwabfound.org/awardees/enyonam-mosia
https://www.howwemadeitinafrica.com/these-solar-power-entrepreneurs-are-lighting-up-sierra-leone/6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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