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변형석, 이하 한기협)가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시재생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한기협은 14일 오후 2시 행복나래 supex hall에서 ‘사회적경제 연계 도시재생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좌담회에는 △한기협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혜원 교원대 교수) △안정희 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 이사장 △임경수 협동조합 이장 대표 △윤전우 서울도시 재생센터 사무장 등이 참석해 도시재생 관련 이슈와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한기협측은 “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새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하지만 현재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과 지역공동체를 단순히 협동조합 형태로 전환하거나 부처형(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는 것 이외에 기존 사회적경제와 연계하는 정책이나 방안은 미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좌담회는 개회사, 간담회 개최 취지 설명 및 현안 브리핑, 도시재생 관련 현안과 이슈, 휴식,라운드 토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 [지속가능한도시 수원] ③“주민들 속으로~” 지역문제, 사회적기업이 푼다
- 정부, 지역 공동체 강화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나선다
-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선정지역 전문가 컨설팅 진행
- 서울형 도시재생 ‘세운상가’ 경험 나누자…30일 시민 토론회
- 국토부, 도시재생 모태펀드 조성…2021년까지 총 625억원 규모
- 문 대통령 "사회적경제, 지역기반·민간주도·정부뒷받침" 재천명
- 국토부,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추진한다
- ‘도시재생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 특강
- 부산시, 2020 부산형 일자리 포럼 개최
- 사회적경제 활동가 한자리에...‘2020 사회적경제 신년회’ 9일 개최
- 한살림재단, 저성장시대 생협과 협동운동 새길 모색한다
- "도시재생 성공하려면 칸막이 허물고 행정협의체 활성화해야"
- “보여주기식 정책 NO! 주민 체감하는 도시재생 필요”
- 국토부 "도시재생 작년 실적, 올해 예산 배분에 반영"
- [인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박진범 신임 이사장 선출
- 해방촌?성수?신촌...1세대 서울 도시재생 지역, 시민 품으로
- 박진범 한기협 대표 “중앙-지방 균형 발전으로 함께 잘사는 길 모색”
- [인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장능인 신임 사무총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