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신임 이사장(상임대표)로 박진범 안산팝오케스트라 대표가 선출됐다./사진=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신임 이사장(상임대표)으로 박진범 안산팝스오케스트라 대표가 선출됐다.

한기협은 지난 28일 열린 2020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와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는 등기로 투표용지를 발송하고 등회수하는 방식의 우편투표로 진행했다. 박진범 신임 이사장은 전체 유효표 113표 중 59.2%인 67표를 얻으며 한기협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박이사장은 “변화와 혁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사는 분권화! 소외되지 않는 지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본법 통과, 한기협의 법정단체화, 사회적기업 예산 확대,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5% 이상 의무화 실현을 위해 직접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진범 신임 이사장은 안산팝스오케스트라 대표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보급 사업에 힘쓰고 있다. 사회적기업 문화예술업종 대표와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했고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유통상사 이사장과 한국사회적경제기업유통상사협의회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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