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탄생한 사회적기업은 총 392개로 작년보다 25.6% 증가(2018년 312개소 → 2019년 392개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올해 마지막(6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7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인증 사회적기업이 된 곳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한국 갭이어,’ ▲에너지 빈곤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주식회사,’ ▲청년디자이너 창업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식회사 라잇루트’ 등이 있다.
이로써 활동 중인 전체 사회적기업은 2435개가 된다. 이들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근로자는 4만 7322명이며, 이 가운데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28,628명(60.5%)이다.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가치 중심의 정부 운영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업종, 성장단계별 특성 등을 반영한 정교한 지원 시스템 구축·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전문가, 학계, 관계부처 등과 지혜를 모아 제도개선 등 정책적 뒷받침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대표번호: 1800-2012)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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