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문호]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는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축제) 축제가 26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는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축제) 축제가 지난 26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경환)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대표기관장 김효철)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축제는 제주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다채로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는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축제) 축제가 지난 26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손영준 제주도청 일자리경제통상국장과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김경환 제주사회적경제민간공동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뜻을 함께 나눴다.

개회식에선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무조리실협동조합(단체),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단체), △제주차롱사회적협동조합(단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강승희, △제주동백주식회사 박수호,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오은주, △앤씨푸드영어조합법인 이해은, △제주YWCA 안선영, △제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전미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지형,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광수, △서귀포시경제일자리과 김순실, △제주시경제일자리과 이유라 등이 수상했다.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는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축제) 축제가 지난 26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

행사장 일대에서는 40여 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먹거리 시음·시식, 서비스 상품 홍보 등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운영에 관한 상담과 기관초청 공공구매 상담 등도 진행했다. 광장 곳곳에서는 지역주민이 색다른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시’와 책과 영상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접할 수 있는 ‘소셜문화쉼터’를 마련,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했다.

부대 행사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픈마이크’와 사회적경제를 알아가는 ‘사회적경제 O·X퀴즈’, 협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협동올림픽’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주민 참여 이벤트와 지역 뮤지션 공연도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은 ‘제주착한여행’이 사전 신청으로 진행한 ‘제주원도심 보물찾기’에는 50명 정원에 55명이 예약을 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사진=조문호]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는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축제) 축제가 26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한마당축제를 주관한 김효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대표기관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제의 본래 뜻은 경세제민이고,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경제여야 지역이 건강하고 공동체가 행복해진다”며, “연대와 협동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지역주민이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마당축제와 더불어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의 협업사업인 ‘원도심 의식주프로젝트, 삶이 앙앙작작 사람이 복삭복삭’ 네트워크 파티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책방(고씨주택)에서 진행됐다.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는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축제) 축제가 지난 26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저녁 진행한 원도심 의식주프로젝트, 삶이 앙앙작작 사람이 복삭복삭’ 네트워크 파티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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