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유진)는 ‘2022 광주광역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사회적기업 ㈜승진어패럴 이상복 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복 대표는 2011년 광주 1호 마을기업인 ㈜주월싱싱봉제사업단(현 승진어패럴)을 설립, 현재까지 약 11년 동안 결혼이주여성·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제 교육과 취·창업을 연계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에 의류 기부, (재)남구장학회에 지정기부금 후원 등 지역 내 사회공익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 대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진 센터장은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혁신적 리더와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알리고, 기업 운영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사례 확산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3년째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가는 ‘2022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으며, 기업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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