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익사이팅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뗐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65일 재미있고 활력 넘치는 도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시협업부서·자치구·국립아시아문화전당·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광주관광재단·광주문화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만의 고유 관광콘텐츠 및 기반 확충 ▲MICE 관광산업 육성 및 관광객 편의 정책 ▲특색 있는 지역인프라 관광 명소화 ▲다채로운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등에 중점을 두고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시 전부서와 유관기관의 관광 마인드 제고 및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시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동구는 오는 10월 관광객 증대를 위해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를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