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공공기관이 1분기에 약 12억 원 정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분기 구매액 약 8억1000만원에서 약 47% 늘어난 규모다. 도 측은 증가요인로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생활치료센터의 청소용역, 물품구입 등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관련 민간위탁사업의 순조로운 착수 등을 꼽았다.
올해 목표액은 50억원이다. 지난해 33억 대비 약 44% 늘어난 규모로 공공구매 추진단 운영, 찾아가는 1:1상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역량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군 우선구매 실적 제고와 도-시군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지난 4월부터 시군을 상대로 관련 제품홍보와 제도안내를 이어오고 있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구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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